제목 그대로야.. 일단 전남친을A 지금 남친을 B라고 할게

일단 나랑 A,B둘다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고 A랑은 고등학교때 친하게 지내다가 성인이 되어서도 자주 연락하다가 사귀게 되었어. 그리고 3년쯤 사귀다가 그때 내 집 가정사도 안좋아지고 암튼 여러가지 일이 많았어서 내가 정신적으로도 많이 안좋아져서 A만날 여유도 없었고, 얘한테 피해주는거 같아서 얘가 날 잡긴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어. 

암튼 그렇게 2년정도 지났고 이제 가정사도 괜찮아졌고 내 멘탈도 괜찮아졌거든 근데 4달전에 B를 헬스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거든 근데 고등학교때는 B랑 그냥 별로 친하지도 않았고 친구의 친구정도였어서 그냥 모른척하려했는데 걔가 인사하길래 인사주고받고 하다가 걔가 가끔씩 말걸길래 나도 스몰토크하다가 연락처도 교환해서 연락하다가 친해졌어.. 그러다가 사귀게 되었는데 

나도 사실 얘랑 A랑 엄청 친하다는걸 알고있고 B도 내가 A랑 사귀었다는거 알고있어.. 솔직히 A한테 너무 죄책감들고 A랑 B랑 친구인 이상 언젠가는 들킬거같아서 무서워.. 그냥 A가 배신감 들지않게 미리 말하는게 좋을것 같기도하고 근데 내가 2년만에 B랑 사귄다 이래도 웃기고 B가 갑자기 A한테 말하는것도 웃기잖아..ㅠ 내 주변친구들한테도 너무 나쁜애처럼 보일까봐 못털어놓겠어.. 아니 진지하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걍 말안하는게 제일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