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알바를 해보겠다고 ㅇㅇ역 근처 연어 전문집이라고 말씀드렸는데 6시부터 11시까지 한다니까 갑자기 거기 술집 아니냐고 너가 창녀냐면서...하...안된다고 합니다. 그냥 홀, 서빙 알바예요. 게다가 외관 엄청 깨끗하고 클래식한 일본 분위기의 전문점이고 리뷰도 좋은 곳이에요. 알바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은 자식새끼 술집 알바 시키려고 키운게 아니다, 그럼 왜 공부했냐 이러시는데...하...저는 그냥 저 혼자 돈을 벌어보고 부모님으로 어느정도 독립하고 싶은 맘에 드렸던 말씀이지만... 지금 30분동안 거실에서 욕하시는 중입니다. (저는 방으로 피신옴.) 저희 부모님이 워낙 부정적이시고 보수적이셔서 좀 안좋아하실 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예상 외로 더 반응이 나빠서...그냥 무시하고 알바 할까요? ㅠㅠㅠ 빨리 여기서 독립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