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본가에서 대학교 다니고 있고 2년 전에 아버지가 바람펴서 이혼 하니 마니 냉전 상태였다가 어머니가 용서해서(속마음은 모르겠지만) 한동안 괜찮았음

그러다 최근 1년 전부터 자꾸 대화로 풀 수 있는 사소한 일에도 서로 언성 높아지면서 싸우고 아버지는 어머니 무시하는 투로 말하고 어머니는 비꼬는 투로 답하시는게 잦아짐 

근데 이젠 조금이라도 언성 높아지려는 기미만 보이면 내가 자꾸 눈물이 나고 우울해짐 심지어는 밖에서 다른 사람이 나한테 소리지르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눈물이 나기도 함 부모님 앞에서 이러면 니가 몇살인데 아직도 우냐 이러셔서 억지로 참으려고 하는데 조절이 안됨

이거 고칠 수 있음? 그냥 내가 대학교 졸업하고 독립해서 따로 사는게 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