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까지 도착하기로 했는데
셔틀버스 시다리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음차 타느라고 늦겠네
이정도는 정상인이라면 다 생각하고 다닐텐데
왜 나만 생각을 못하고 항상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까
이러는데 내 엄마아빠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를 싸질르고 정신검사 한번 안해봤을까
내 스스로가 봐도 도저히 내가 사람새끼가 아닌데
왜 정신병 검사 안해봤을까
정상인의 생각을 못하니깐 세상살이가 너무 괴롭다
인간의 두뇌를 가지고 싶다 제발
다른 인간의 두뇌라도 뜯어서
내 머릿속에 넣고 싶을 정도로 곶통스럽다
정상인의 생각이 너무나도 궁금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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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 일단.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살다가 니 존재에 대한 의문점에 대답을 할 수 있는 날이 온다. 일단 살아서 그 답변이 곧 정답이라고 모두가 인정하면 넌 죽지 못할 거다.
거봐 무슨이유인지 모르겠다는거 말하는 거 보니 저 글도 일반인이 보기에는 어순이 엉망진창으로 되어있는 정신병자의 글이라는 거네 이런데 어떻게 삶을 살아...? - dc App
@초등학생포경수술(223.63) 자책 밖에 없는 글인데 내가 뭘 알고 함부로 판단해서 말함? 니가 무슨 이유로 자책하고 사는 줄도 모르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건 격려 밖에 없지 않나? 난 너를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설명을 하기엔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결국에 자책으로 늘어놓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거든. 너는 니가 정신병자로 찍혀서 차라리 현실을 도피라도 하길 바래서 그렇게 말을 하는 거야? 아니면 내가 해줬으면 하는 반응이 있어?
@꼻뀵퉤 제목에 써져있듯이 내 머리로는 일반인의 생각이 아니라 미친놈의 생각밖에 할 수 없어서 세상을 살기가 너무나 끔찎해 - dc App
@초등학생포경수술(118.235) 뭐 그럴 수 있지. 그럼 우리 너무 힘들 때, 산책이나 뭐 집중할 수 있게 집안일 하면서 뭔가를 좀 집중해볼까? 나도 좀 힘들 때는 산책하거나 아무 생각 안 들 수 있게 뭔가를 집중할 수 있는 걸 하면 진행 중인 자책이 잠깐 멈추더라고. 살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살아야 하는 게 사람이어서 우리 그냥 현실 도피라고 생각하고 다른 거에 집중하고 살아보자. 자책하는 생각 횟수가 줄어들 수록 너가 좀 덜 힘들어질 거야. 난 니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실은 우리 모두 다 미친놈이야. 다 어리석고 보잘 것 없다는 자책은 누구나 한 번 쯤은 했을 거야. 근데 그런 생각이 계속 되는 건 니가 니 자신에게 잘못을 저지르는 거야. 너는 니가 니 자신이니까 함부로 생각해도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너도 존중 받아야 할
@꼻뀵퉤 사람이고, 너도 너 자신을 아낄 줄 알아야 돼. 기죽지 마. 지금 니가 내면이 불안하다는 거 알았다는 걸 인정하고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도 잘한 일이야. 너가 너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뜻이 숨어 있는 거니까, 나는 너의 솔직하게 고민을 여기서라도 말한 거 자체가 대견하게 느껴져.
@초등학생포경수술(118.235) 넌 니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면의 성장이 무한해. 너의 자신을 낮잡아 보지마. 항상 죽기 전까지는 너가 너를 단정 짓는 건 서투른 거야. 너가 어떤 생각을 하던 간에 그럴 수 있어. 내면의 성장을 위해서 살아가다 보면 니가 지쳤던 모습들이 나중엔 마냥 미워 보이지 않을 거야. 어떤 모습이든 사랑스러울 거야.
진짜 미친놈이면 본인이 미쳤다고 생각도 못함. 메타 인자가 되는데 그게 미친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