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은 안오고 힘들어서 소리지르고 싶은데 할수있는 거라곤 디시질이네요.
제 인생은 어디서부터 꼬인걸까요?
내년이면 서른이고 아직도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등골 브레이커 백수 남자입니다.
어머니는 이대시고 아버지는 숭실대 경제인데 저는 3수끝에 인서울에 실패하고 캐나다에서 4년제 대학마치고 귀국했습니다.
1년 안에 취업이 되질 않더라구요, 캐나다에 있을땐 취업이 어려워봤자 얼마나 어렵겠어 하고 별걱정 안했는데 1년동안 서류30곳 지원하고 25군데는 서탈이고 나머지는 면탈 필탈입니다.
하 그냥 면탈할때마다 죽고싶은 생각밖엔 안나더라구요. 마지막 면탈 통보받고 술만 밤새워서 먹은적이 손으로 꼽을수가 없네요.
전공은 꼴에 회계라 재경관리사 준비중인데 저는 더 이상의 자격증 취득이 의미가 없다 생각하는데 아버지는 자꾸 정보보안기사, 각 종 자격증을 따야 면접합격률도 올라간다고 하십니다.. 잘 모르시는거같아요 솔직히
너무 강압적이라 어떻게보면 캐나다도 도피처로 선택한거였는데 전 평생 공부만 하다가 뒤져야 하는 운명인거같습니다.
나이도 먹었다고 체감이 드는게 어제본내용 오늘기억안나고 집중력도 20대 초반에 비해선 현저하게 떨어졌네요.
그냥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참, 빨리 죽어도 지금보단 낫다는 삶을 누릴수있을거같은데 힘드네요.
정보보안기사를 따라-> 재경관리사만 목표에 두지말고 여러가지 시도 해보라는 소리지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셈. 저거도 ai관련이니깐 말한듯
고민을 하더라도 활동적인 뭔가를 하면 지금보다는 생산적이고 희망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를 직접 수리하면서 라이딩을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