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잠시 쌓인 일이나 교우관계 문제로 고민을 좀 하고있는 차에 어느순간 주변 전체가 낮설게 느껴졌습니다.

방이고 침대고 쓰레기고 컴퓨터고 
심지어 그걸 생각하는 본인 조차도
왜인지 모르게 이질감이 들더라구요.

정신 차렸을 때는 대충 입벌리고 멍한 상태였습니다.

웹서핑 해봐도 갈피를 못 잡는 건지 확 와닿는 대답은 못봤네요.

이거 뭐 신경문제나 치매 전조 같은건 아니겠죠?

가뜩이나 벌이도 시원찮은데 병원비 나가거나
가족 지인에게 민폐가 될 거 생각하면 좀 무서워서
이렇게 질문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