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05년생이고 지거국 공대 25학번입니다. (1년 꿇었습니다)
병역은 미필입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부모님 지원을 거의 다 받으며 생활하고 있고, 주변 동기들이나 선배들을 보면 대부분 본인이 알바하고 대출받아 장학금 마련하고 월세 마련해서 사는 것을 보고 죄책감이 느껴집니다.

현재 저는 등록금은 장학금으로, 식비랑 기름값은 얼마 안되는 연구실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통신비, 월세, 보험료 등등 전부 부모님이 내주고 계세요. 심지어 용돈도 월 50만원씩 받아쓰고 있습니다. 알바는 하고있지 않고요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부모님 짐을 덜어드리고 싶다가도, 알바를 추가로 하려면 야간이나 새벽 알바를 해야하고 그러면 성적을 유지할 자신이 없습니다. 저도 핑계라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감도 안잡히고 죄책감만 듭니다.

공모전이나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부모님께 드리고 있긴 한데, 그래도 제가 지원받는 금액에 비해선 택도 없습니다.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