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치 스토리를 다풀 수는 없고

간략하게


엄마는 기독교 신앙하시고 

이번 다툼은 기차타고 3시간 거리를 부활절 예배랍시고 떠나서 1박하고 오겠다고 나가면서 시작함



아빠는 지천에 널린게 교회인데 왜 거기 교회 등록도 안되고 예배인원도 10명뿐인곳에 왜 가냐며 미쳐함


교회들은 다 똑같은 성경 믿는건데 왜 거기만 특별하고 왜 그 목자한테는 모든걸 털어놓으면서 내 말은 한번을 안듣냐는 주장




엄마는 솔직히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음

지금이라도 외박하지 말고 와달라고 전화해봐도 

육신으로는 가는게 맞는것같아 보여도 영적으로 사는길을 찾아야 한다네


목사도 어제 아빠한테 전화로 욕을 그렇게 먹어놓고

그냥 들어가란 소리를 안해주고




사실 엄마가 이렇게 된건 20년치 억압때문이긴함

교회도 못가게 하고

나가기만 하면 의심하고

대화한다면서 항상 목소리 더 크게 윽박지르고 의견 묵살하니깐 



제일 문제는



이렇게 될때까지 아무것도 안한 몹슬 새기인 나인듯




이제는 이혼하고 가족 다 찢어져  사는게 맞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