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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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주자
토미오카 기붕이 좋아하는 연어 무 조림

시노부와 달리
기유가 연어 무 조림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자주 언급되어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듯

연어는 스테이크로만 먹었었는데 새로운 시도구나
그럼 바로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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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가장 중요한 연어 그리고 무
국물을 낼 다시마 약간과 양념장들 그리고 생강... 생강?

아 빼놓는다는 걸 깜빡하고 전부 조려버렸다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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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 미안해 조금 빌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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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왔다.. 국물이 우러날진 모르겠다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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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연어는 치킨 타월로 기름기를 한번 제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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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간을 약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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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는 모양을 예쁘게 잡기 위해 앞을 조금 다듬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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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cm 두께로 잘라서
(두껍게 자를수록 오래 조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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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분 한다
모양은 취향껏 잡으면 되고 난 애니에 나왔던 그대로 4등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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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부 잘라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누가 다 먹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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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은 냉장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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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어
조릴 때 으스러지기 쉬우니까 두툼하게 자르는 걸 추천

우선 반 가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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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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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냄비에 물을 두 컵 조금 안되게 넣고
(한 500ml 들어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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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2조각

간장.. 한 6스푼 넣었었나
일단 감으로 넣고 나중에 후회하는 타입이라 레시피가 없다

커붕이들은 물 100ml에 한 스푼 넣는다고 생각한 다음 나중에 간 보고 추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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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강(재활용)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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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3번 촥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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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무를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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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덮어준 뒤 한 10분?
무를 젓가락으로 눌렀을 때 들어갈 정도로만 익혀준다

난 그동안 뒷정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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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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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도둑 현장 검거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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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간을 한번 봤는데 맹물이라 쇠고기 다시다 반 티스푼 추가..
마법의 가루가 간을 맞춰줄 거야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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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무에 타와무레 좀 쳐주고

무가 준비된 것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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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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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껍질이 아래를 향하도록 조심조심 넣어줍니다

으스러지는 게 싫다! 하는 커붕이는 무가 익는 사이 연어를 한번 데치고 찬물에 식혀주는 방법이 있는데
난 귀찮아서 그냥 여기에 데칠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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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기지 않는 연어에 국물 좀 뿌려주면서 조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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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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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분 정도 데쳐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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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들은 건져줍니다

중간에 연어를 건지지 않고 무와 같이 끝까지 조릴 경우 식감이 매우 퍽퍽해지고, 완성 전에 으스러질 확률이 매우 높음

귀찮더라도 강불에 조리기 전 연어는 건져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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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불에 5분 동안 무를 조려서 양념이 잘 벨 수 있도록 합니다
이 과정으로 한강 같던 냄비가 정상화됨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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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건져뒀던 연어들을 조심조심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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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한 줌 뿌려준 후 3분 정도 더 조려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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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붕이의 저녁밥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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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저녁밥이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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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연어 무 조림의 상세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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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전인 것치고는 괜찮게 나온듯하여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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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 간다고 급하게 만들고 먹어서 글이 좀 늦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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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잘 베어든 연어는 정말 맛있었다...
촉촉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데 간도 딱 맞았음

토미오카 기유 이 맛잘알 자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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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질에 쉽게 으스러지는 무도 상당히 맛있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연어보다 무가 인기였던 탓에 난 한입도 못 먹어봄 무가 진짜 맛있나 보네

편식 커붕이는 무를 먹지 않아도 돼서 행복합니다
아싸 연어 다 내 꺼

5

생각보다 만드는 게 쉬우니 커붕이들도 한 번씩 먹어보자

커리대회 주최자 덕분에 우리 집 식탁에 올라갈 반찬 목록이 하나 더 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다음 요리 만들러 감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