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세전 연봉 2600 받거든. 3년차고.
이것보다 못받는 사람들 많은것도 아는데, 사람이란게 욕심이 없을수가 없는 동물임.
내가 죽어라 돈 안쓰고 모은다고 생각하는데, 솔까말해서 연 천만원도 저금못한다.
그리고 미래 비전 역시 별로야. 평생직장은 바라지도 않지만, 몇년 뒤에는 여길 떠나게 될것같다.
집안사정은 빠듯해. 뭔 재정적 지원 기대하는것도 힘들지. 지금까지 키워주기만 한것도 고마울뿐.
이런 상황에서 혼수에 집을 마련하고 여자만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살아가고 싶지가 않다.
가끔 여자들 만나고 하는데, 맨날 결혼정보회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미친 된장년들만 있지는 않아.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 준비가 될 여자들도 분명 있긴 하더라.
그렇더라도 내가 준비가 안되있다. 지금도 그렇게 여유롭지가 못한데, 결혼해서 더 빠듯하게 얽매이며 살고 싶지가 않다.
더군다나 내가 운이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기댈 수 있는 여자는 만났는데, 내가 기댈 수 있는 여자는 만나지 못했다.
우리나라 저출산이 문제라고? ㅋㅋ 연봉 백억 넘고 이런애들이 자식 한 열댓명씩 나으라고 해.
나는 빡빡해서 결혼도 못하겠다. 당장 내 앞날도 앞가림 못하겠는데 누굴 부양한단 말이냐.
가족들도 돈이 없어서 고생하고 정작 동생놈도 알바뛰어도 학비 마련못해 내가 부족한거 채워주는 판에 ㅋ
내 유일한 낙이 가끔 주말에 동호회 등에서 레저 즐기는 건데 결혼하면 이마저도 포기해야 되겠지.
예전엔 결혼이 필수라는 인식이었다면 지금은 그냥 개인의 기호인것같다. 나에겐 사치겠지.
한가지 묻겠다. 너는 누가 낳았서 길렀지? 결혼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1人
늙어서 어쩌려고.
자식색히는 뭔고생이냐 부모선택할수도없는데..능력없으면애낳지말거라
솔직히 일하려면 수도권이나 밀집이나 좀 있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거기는 물가랑 비용이 비싸고 자식 키우려면 교육이다 뭐다로 지출 피똥나올텐데 우리나라 현실은 가난한 것들은 듸지라는 거지여
스펙키운답시고 연애뒤로 미루고.... 결혼안하는것도 부모에대한 가장큰 불효중에 하나임. 스펙따지고 언제 결혼하냐...대충 골라잡아서 가.....나이 40넘어서 힘들게번돈으로 다썩어가는 벤츠한대 장만한다음에 말도 제대로 안통하고 피부도 까만 필리핀여자 델꾸올생각말고.
우리나라 현실 따지는건 핑계 아님?
당연히 결혼은 필수가 아니지 괜히 아무생각 없이 결혼 하지 말고 신중히 생각해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