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만 병원 간호사셨고 아빤 용달차 운전기사셨엉

결혼식때 받은 축의금들.. 전부 친할머니가 먹어버려서

외가 할아버지한테 돈빌려다가 방한칸에서 시작하셨다고해

그러다 엄만 간호사그만두고 아빠랑 같이 일다니면서 돈을 더 벌기 시작했구

그때부터 아끼고 아껴서 내가 15살되던때 제집 마련하셨지

참고로 난 1남 2여중 막내.. 큰누나랑은 4년정도.. 제집마련하는데 20년정도 걸리신거지

조금 힘들고 빠듯하게 살지만서도 진짜 아끼고아껴서

대학생 3명을 빛안지고 졸업까지 시키신 부모님이야

난 아직 1년남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기전까지 꼬박꼬박 용돈도 보내드리구

진짜 대단하지


어디보니까 인생은 밑바닥부터 시작하는거래더라..

꼭 스펙이 되야 어디가서 목쭉뻗고 산다기보다

자기가 졸라 할려고 그러고 매사에 긍정적이다보면

자기 천직이 언젠가 보이지않겠어?

나야 듣보지잡대다니는 군입대앞둔 일개 꼬꼬마지만

알바하다보면 되게 일열심히한다고 연락처좀 알려주라고 쓰고싶다고 하는사람들 종종 보곤그래

그렇다고 이게 자랑은 아니고 아무튼 그냥 그렇다는거징 ..

추석이 코앞인데 자살하지말구 기운내길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