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9%의 백수는 놀만 하니깐 노는겁니다
당장 집구석에 땡전한푼 없고 입에 풀칠하기 힘든 상황이라서
뛰쳐나가서 우마 만도 못한 대접받으며 쌍욕 쳐먹어가며
구더기처럼 질근질근 자존심 짓밟혀가며 푼돈에 몸팔며 기계 돌리는게
언제부터 당당하게 경제활동 하고 자기 앞가림 하는 것으로 포장되기 시작했나요??
직업이라는 의미가 단순 돈벌이만을 지칭한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요 근래 많으신것 같은데
그건 최협의적인 의미일 뿐입니다
사실 직업이라는 단어 속에는 자기 성찰 및 계발 여가선용 및 나아가 유흥의 개념까지도 포함하는것입니다.
대세가 각박하다보니 그 모든 것들을 세세히 챙길수야 없겠지만
그런 측면들을 완전히 몰각한채
직업이 단순히 죽지않기 위해 \"연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심히 삐뚤어진 인식이
여기 취갤에 만연하는것을 보니 한숨만 나오는군요
집구석에서 뒹구는 백수 물론 한심합니다
무능력과 게으름의 표상이기도 하고요
혹자는 부모 등골 빼먹는 희대의 불한당 취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소한 그들은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
신성불가침의 최소한의 자존심만은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에 현실에 순응한다거나 최소한의 인간구실을 한다는 명목을 가장하여
중소기업 뛰거나 기계 돌리거나 하는 놈들은
스스로의 존재 가치 자체를 부정하고
자신을 하나의 소모품 내지는 군림하는자들의 도구가 되는것을 시인함으로서
쥐꼬리만한 월급에 인격과 자존심을 팔아먹은 자들입니다
나아가 기계에 빨려들어가서 불구가 되거나 죽는 일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빈번하니
나하나 뒈지면 그만 이라는 사상을 가진자들이 들끓는곳이 필시 분명할것인데
그런 천하의 불효막심한 자들이 집에서 놀고먹는 자들을 탓한다는것은 가당찮은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자들이 백수들보다 낫다고 보는것은 매우 삐뚤어지고 편협한 시각이요
매도당해야할 현상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결단코 백수를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백수를 변기통에 떠있는 똥덩어리에 비견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중소기업이나 기계돌리는 막장놈들은
가장 밑바닥 정화조까지 내려간뒤 들끓는 구더기와 야합한자들이나 진배없다는것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그건 신세가 낫다는 거지, 인격적으로나 능력으로는 공돌이 이하입니다. 부모잘만났으니 놀아도 되고, 공돌이를 아래로 깔보는 건 정말 인간 쓰레기죠. 난 부모등쳐먹고 잘산다라고 자랑떠는 게 쪽팔린짓이란걸 모릅니까?
걍 부모 능력으로 상하 정하자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부모경제력이 영원하다면 모를까 곧 한계점이 올 것이고, 그때가서 뭐 하려해도 그동안 놀고쳐먹은 경력이 있는데, 과연 밑바닥에서부터 차곡차곡 올라갈 수 있겠습니까?
부모 잘만나면 놀아도됨 ㄳ
이 나라의 체제는 자본주의 입니다. 자본주의 에서는 부모 재산은 곧 능력이요 스펙입니다. 좀더 정직하게 말하자면 그 어떤 노력이나 성공으로도 뒤짚기 힘든 궁극의 능력입니다. 깔봐도 됩니다. 아니 당연히 깔보고 무시하고 비하하고 멸시하겠지요. 그게 현실입니다. 돈이 제일이니까요. 밑바닥에서 차곡차곡같은건 허상입니다. 부자의 경제력이 한계점이 온다는것도 허상입니다. 왜냐면 물가상승률은 언제나 임금상승률보다 높을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게 시스템입니다.
결국 토사물피자는 걍 누가 더 배경 좋냐. 이게 중요하다.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것일 뿐이죠. 백수질 할만하니까 하는 거다. 그러니 먹고사는데 바쁜사람보다 낫다. 인생은 잘태어나는 게 최고다. 이게 뭡니까? 누가 모릅니까? 겨우 이딴말 하려고 글싸질렀습니까?
모르거나 혼동하는것 같아서 싸질렀습니다. 또한 행간의 의미를 유심히 파악하셨다면 먹고사는데 바쁜것은 결코 당당하거나 자랑스러운것이 아니라는 요지를 파악하셨으리라 사료됩니다.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유감입니다.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안된다는거야
일을할수있다는거 자체로 만족함을 얻고 감사함을 알아야지
일하는것보단 백수로 되는 상황이면 백수생활해도 되는거지
그리고 중소기업 일보단 백수생활이 훨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