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 나와봐야 돈은 돈대로 쳐들이고 서울4년제 나온 애들보다 훨 못한 취급 받는거 뻔한데
왜 굳이 지잡대 갈라 하는지 몰겄다
난 서울 중위권 4년제 나왔고 내년에 졸업하믄서 지금 취업준비하고 있어
토익도 대충 점수 되고 영어스피킹도 좀 해
근데 이정도 스펙은.. 서울소재 대학 나온 애들은 쌓이고 쌓여서 대기업은 못가고 중견기업 노리고 있어. 오늘이랑 금욜에 면접보러 가야되
중견기업만 되도 연봉은 3000 넘고 복지혜택으로 나중에 직원 아들딸들 대학비까지 내줘
좋지? 근데 지잡대는 이런대도 못가 토익점수 아무리 높이고 이런저런 경험들 있어도 못가
대학보고 그냥 바로 이력서 버리는거지

본론으로 넘어가서 나같은 애들 여럿이서 모이면 대학은 늦게 가도 공무원이나 준비할걸 잘못했다는 후회를 매번 해
지잡대 어차피 부모님 돈으로 갈거면 차라리 일찍 군대 갔다오고 돈도 조금밖에 안드는 공무원을 준비해
시간도 지잡대 졸업하는 것보다는 조금밖에 안들걸?
뭐.. 공부 안하던 놈들이니 공무원셤 공부 하라 그럼 공부는 뒷전이고 놀기밖에 더 하겠냐마는
진심으로 공부 안한거 후회하고 있는 사람들은 내 말 들어라
공무원 붙으면 일하고 돈벌면서 서울에 있는 대학 직장인전형으로 들어갈 수 있어
난 그런 형님누님들 많이 봤다 들어가서 야간수업 들으면 되

대학교육 받은 사람이랑 안받은 사람이랑 다를거 없을거 같지?
내 대학후배놈 방위산업체 가서 공순이들이랑 미팅 여러번 해봤다는데
말하다보면 머리에 든게 없어서 성격 좋고 얼굴 이뻐도 싫다더라
이런 취급 받기 싫으면 열심히 해
티비에서처럼 부자들은 집안싸움이네 뭐네 하면서 매일같이 화만 내고 짜증만 내면서 살거같아?
드라마에 속지마
부자들에 대한 반감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하는 짓거리들이야
돈많은데 뭐가 불행해?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몇명이나 될까?
사고싶은거 다 사고 매일같이 비싸고 맛있는거 먹고 떵떵거리면서 사는데
부자는 못되더라도 행복하게 살라믄 최소한의 돈은 필요해
돈없어서 빌빌거리면서 자식들 대학도 못보내고 너랑 똑같이 살게 할거야?
공부 아니더라도 하나만 잘하면 먹고 산다지만 그 하나 잘하는게 쉬워?
김연아 봐바 세계에서 일등 먹고 돈도 많이 벌고 공부 한자도 안하고 고려대 갔다?
근데 세계 일등이라는 게 문제인거지
티비에 나오는 성공한 청년사업가들 봐바 그 수가 얼마나 적으면 얼굴 잘난 것도 아니면서 티비에 나오겠어
사업 벌이다 실패해서 망해갖고 빚쟁이들한테 시달리는 사람들은 그 몇배일거 같아? 그런 사람들이 티비에 나오겠어?
외국은 공부 안해도 잘먹고 잘산다면서 우리나라 젖같다고 불평하지마
외국은 뭐 천국이야?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아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 넘쳐나

나도 어릴때 공부 조금만 더 해서 더 좋은 대학 못간게 후회되고 공무원 준비 못한것도 후회되
고작 어린 시절의 몇년만 투자하면 후의 몇십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어
아직 어린 애들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정신차리고 공부해
물론 집에 돈도 없는 애들이라면 뭐.. 나도 모르겠다
그저 열심히 살라는 말밖에 해줄 말이 없네
면접정보 알아보다 이곳까지 흘러와서 이런 글 저런 글 보면서 그냥 써봤어
다들 열심히 살아
난 내일 면접때문에 이만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