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1학기 전문대 다니고 휴학
나머지는 자격증 따면서 알바해서 돈좀 모으기
-사실 내가 지금 스무살인데 여기까지가 내가 살아온 인생..별 생각 없이 살다가 요즘 내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좀해봤음..
21살:최대한 빨리 군대가는게 내년 3월달..어쩌다 보니 그렇게 됨
갔다오면 23살
23:소위 말하는 좆문대 다님..일단 이거 쭉 다니고 25살 졸업
다니면서 틈틈히 편입영어 공부할 생각임
25~26:편입시험을 봐서 최대한 좋은 대학을 들어갈생각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겠지
26~28:4년제 졸업할때까지 쭉 다니고
28~30:8년 지날때까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워킹홀리데이 같은걸로 외국에서 한 2년만 살다오려고
돈도 좀 벌고 공부도 좀 할겸
인생 살면서 외국도 한번 나가서 살아봐야 하지 않겠어?
휴..일단 대충 이렇게 써봤는데 이정도면 괜찮을까? 난 뭐 솔직히 술,담배 안하고 밖에도 잘 안 나가는 성격이라서 돈을 아낄 자신은 있어
살면서 틈나는대로 저축해야겠지
여기까지가 끝이고 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괜히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미래 생각하면서 전전긍긍하지말고 그냥 현재를 충실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싶네
취직은 언제해
취직은 30세때 해도 괜찮지 않으려나..
개념글 하나 남겨둘께 ㅡㅡ 영어를 할 생각 있으면 지금 스타트 해라... 매일 먹고 자고 싸듯이 영어공부를 해라... 결코 많이 해란 소리가 아니다.
자격증은.. 뭘 따려는 지 모르겠지만 추측건데 전문대 1학기 마치고 딸 자격증이 그리 고급자격증은 아닌 거 같다.... 자격증은 니가 취직할 때 고급으로 한두개만 있어도 충분하다... 따려고 하되 영어공부와 적당히 조율해라... 자격증에 너무 집착마라
편입은 가능하면 공백기간을 두지마라... 졸업하고 바로 편입되게 해라.... 인간은 기본적으로 무소속 상태로 오래가면 좋지않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공부를 지금 스타트 해라는 거다... 영어실력이 어느정돈진 모르겠지만 실력이 안되믄 남의식말고abc부터 제대로 시작해라..
외국 나가는 거는 학교 휴학하고 가도 된다... 굳이 졸업하고 무소속으로 가지 마라... 워킹 홀리데이?.... 먼진 잘 모르겠지만 1년 짜리 어학연수를 추천한다... 사정이 안되믄 6개월 짜리라도... 워킹 홀리데이라?... 별로 추천은 안하고 싶다.
그러면 너는 27살 가을 혹은 28살 초 부터 직장을 구하게 될 것이고 적당히 괞찮은 직장에 취직을 할 것이다..
위에 계획을 보니 허점이 많다.... 그대로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실현되더라도 30살에 취직 못할 가능성이 높다... 횽이 너 무시하는게 아니고 먼저 겪어보니 보인다는 거다..
물론 이거 말고 다른 루트로 성공하는 길도 있다만... 니가 생각한 계획을 기본으로 수정해서 말해 주는 거다
니미럴/일단 횽한테 진짜 진심어린 댓글 고맙다고 말하고싶고.. 형이 어떻게 내가 인생을 설계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조언도 한번 들어보고 싶은데 들려준다면 취갤에서 횽을 잊지못할거야..
그렇게 니미럴은 잊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