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3년 전부터인가 50대 들어서고 나서 술 먹고 집 들어오면 자꾸 자는 엄마 깨워서 말 걸고 쓸데 없는 이야기하면서 그러다가 부부싸움함
내가 말리면 이혼 얘기 꺼내고 자식들 다 필요없다는 소리하고 가족 중에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피해망상같은 소리함
저번엔 친가 쪽 식구들 다 모여있을 때 사촌누나가 결혼한다해서 남편분(나한테는 사촌매형) 데리고 왔는데 다같이 술을 마셨음. 그런데 딱봐도 만취했을 때 맥락이랑 맞지 않는 농담하다가 고모가 옆에서 뭔소리하냐고 꾸중하니까 갑자기 욕하면서 화냄. 가족끼리 다 모인 자리인데 분위기 존나 싸해지고 어색해짐
옛날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요즘 너무 심해져서 좀 당황스럽고 짜증도 남. 항상 평화롭기만 하다가 이런 일 생기니까 이게 여성호르몬 때문인지 아니면 진짜 피해망상 같은 정신병 증세인지 의심돼서 걱정이다..
밖에 누구한테 말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서 장문으로 쓰는데 나랑 비슷한 사람 있음..? 조언 너무 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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