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이 최고의 무협작가임은 부정할 수 없음
그런데 바로 그래서 해악도 더 클 수밖에 없다
김용의 장점은 이야기를 재미있고 스릴넘치게 끌고나가는
압도적 필력인데 이건 사실 천부의 재능에 속하는 문제라
모방할 수 있는게 아님
그러면 김용 무협의 문제점은 무엇이냐?
1. 기연이 만병통치다
2. 하나같이 유사 하렘물
3. 무공 강약이 앞뒤가 안맞음(뒤에 나오는 인물일수록 인플레가 쩔어줌)
이런건 죄다 모방이 가능한 부분이기에 김용이후 함량미달 작가들은
김용의 필력은 본받지 못하고 이런 잘못된 구성만 모방할 뿐 아니라
모방질이 그렇듯 이런 부분이 한층 자극적으로 부풀려져 읽다보면
이뭐병 소리가 절로 나오는 작품이 태반이게 된 것이다
김용작품이 다 신문연재로 발표된 것이다보니
정밀하고 합리적으로 내용을 구성하는덴 한계가 있었겠으나
하여간 무협의 방향이 이분에서부터 일그러졌다는 아쉬움을 금할길 없다
프로메테우스가 불을 인간한테 줘서 지구가 망가졌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어 인터넷에 개소리가 가득 찼다는 거하고 뭐가 다른 말이냐?
ㄹㅇㅋㅋ
게이 말 존나 잘하노..
사조영웅전때 구처기가 인류최고 무술인인줄 알았는데 후반가니까 개듣보되더라
강남칠협이 구처기랑 막상막하에다가 곽정키우는거보고 그래도 이름있는 조직인줄 알았는데 후반가니까 걍 동네 건달 수준이더라…
몇십년 지났고 지금 짱깨는 한국보다 다채로운 장르, 새로운 설정이 훨씬 많은 상태임 즉 본토도 이미 한국 수준이 아닌데 왜 한국에서 김용 탓을 여태함? 중국 소설 연재 사이트에 등록된 작가가 천만이 넘는다지? 한국 작가들이 스스로 쉬운것을 찾고 무협이라는 장르를 개좆으로 보고 최소한의 발전하려는 능동성이 없으면 또 짱깨에 파이 뺏기게됨
김용 작품은 지금 시점에서 보면 답답한 부분이 많은게 사실임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번은 보라고 추천은 하지 김용 영향이 짙다는걸 부정하지는 않아 다만 김용마냥 고구마여도 비슷한 수준의 소설도 없는게 현실임 최근 5년새 장편으로 비슷한게 뭐있음? 작가새끼들 어설프게 계집 챙긴다고 로맨스 쳐 넣는데 그 로맨스가 고룡 로맨스에 비할 수 있냐? 다 쓰레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