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 씹쓰레기로 됐음


솔직히 한국 작가 필력 절반 정도의 번역 수준을 유지했어도 훨씬 잼나게 읽었을듯


멀쩡한 문장보다 이게 뭔 소린지 알 수 없는 문장이 더 많아 ㅋㅋㅋ


게다가 중간중간에 내용 다 잘라먹어서 내용 붕~ 뜸


예를 들면 한립이 고향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보내는 에피소드 통째로 빼먹음


ㅁㅊ거 아님?


한립이 여자한테 유독 친절한 이유가 여자를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니라... 자기 여동생 때문에 그런 것임


근데 앞부분을 빼먹으니까 그냥 여자 밝히는 병신이 되어버리잖음


게다가 섹스신 다 빼먹어서 개연성 다 박살나고


에휴 시벌...


학사신공이라는 이름도 그럼


내용과 괴리감이 있는 것도 그렇고 선협 소설 제목과도 거리가 너무 멈


신선이랑 학사가 뭔 상관임?


내용 중에 학사에 관련된 건 아무것도 안 나오기도 하고


이렇게 개판으로 번역했는데 한국에서 명작 소리를 듣는 걸 보면 학사신공이 진짜 겁나 잘 쓴 소설이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