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무협좋아한다고 이야기하다가 요즘 읽고 있는 웹소설 무협 작품 몇개를 이야기하니 그건 쓰래기라고 하더군요.
김용선생님 소설이나 접하고 무협을 이야기하자고 한 소리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는지 솔직히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책을 찾아 읽어보려고 합니다.
친구 말데로 김용선생님의 작품 몇개와 혹시 정통 무협소설 다른 작가님이나 작품 추천해 주시면 리스트를 적어두고 차근차근 읽어볼까 합니다.혹시 정통 무협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싶니까?
사조삼부작이라 하는데 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 순으로 읽고 다 읽으면 소오강호, 천룡팔부 읽어요
김용작가님 말고 다른 작가님 작품 중에 혹시 추천해 주실것이 있을까요?
공지의 신무협 111선을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국내 무협 중 고평가 받는 소설은 거의 다 있습니다. - dc App
그리고 예전에 버트란드 러셀의 글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방법에 관한 얘기였죠. 그에 관해 러셀은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다가 결론을 냅니다. '즐겁게 보낸 시간은 결코 낭비가 아니다!' 예전에도 무협 부심 부리는 사람은 많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내가 읽고 즐거웠냐겠죠. 읽는 동안 즐거움을 선사해줬다면, 그 작품은 결단코 쓰레기가 아닙니다. - dc App
내가 무협만 대충 35년 읽고, 김용 주요 작품 최소 10독 이상씩은 한 김용빠인데, 님 친구 생각이 ㅈㄴ 편협하고 잘못된 거임 솔직히 김용이 무협지 중에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건 맞는데,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모든 사람에게 재미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님 누가 김용 읽고 뭐야 이 틀딱 작품은 존나 노잼이네.. 라고 말해도 그럴 수 있다 생각함 ㅇㅇ 뭘 읽든지 본인이 재밌게 봤음 된거지. 개인적으로는 요즘 무협 중에는 환생표사가 꽤 수작이라고 느꼈음.
나도 무협 많이 읽으면서 느낀건데 김용센세 무협에서 근본은 맞음 근데 웹소설에서 보던거만 보다가 그거 보면 전혀 안맞을수도 있음 입문작이 어떤지 보던 작품이 어떤지 보통 여기서 취향이 갈리기때문에 단순하게 유명 하다고 해서 사람들 다 좋다고 보는게 아닌거라는거지. 화산귀환 필력 없고 유치해도 보는사람 많이 있듯이 김용센세만 보는사람들도 똑같겠지
외.룡.강
중무작가로는 김용, 양우생, 와룡생, 고룡, 운중악 이렇게 5명을 꼽으면 될 듯.. 나무위키 가서 검색하면 각각의 작가 작품에 대한 해설이 잘 나와 있음... 리스트도 여기서 구하면 됨. 김용 무협소설을 입문하려면 [의천도룡기]부터 읽으면 좋음... [사조영웅전]은 1권이 조금 지루한 감이 있음.. 슬로우 스타터... 느낌이랄까.... 양우생의 무협소설을 입문하려면 [명황성 1부 안문관의 별]을 추천함. 와룡생의 무협소설을 입문하려면 [군협지]를 추천함.
고룡의 무협소설을 입문하려면 [육소봉전기]를 추천함. 운중악의 무협소설을 입문하려면 [용사팔황]을 추천함... 1권의 끝부분에서 주인공 시철이 임무를 부여받고 대천성채를 떠나게 됨.. 앞 부분은 주인공 시철의 어린 시절인데 지루하니까 잠시 스킵하기를 추천함... [협객뇌신]과 [망명지가]도 재미있음...
그런식으로 따지면 김용꺼 보는 친구놈은 톨스토이 헤밍웨이보는 독자한테 뭐 그런 쓰레기소설보냐고 귀빵맹이 맞아야됨ㅋㅋ
그냥 소오강호 읽어보고 재밌으면 딴거도 더 읽으면 될듯 ㅋㅋ
사조영웅전+신조협려는 송나라 말기에 펼쳐지는 세계관이 이어지는 영웅담. 의천도룡기는 그이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원나라 시기에 펼쳐지는 영웅담임. 명나라 시조인 주원장도 주변인물로 나오는걸로 기억함. 개인적으로 신조협려가 젤 기억에 남고 찡했음. - dc App
캬 용사팔황 자연이랑 배고픔 앞에는 무림고수고 나발이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