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이동루트이고
아래는 한때는 내가 동의했던, 이 생각이 왜 현실성이 없는지를 꼬집은 거임.
지나대륙의 지형을 보면 저렇게 고원 동쪽으로는 전부 평야지대임. 아니면 밀림이거나.
다양한 하플로가 동남아 안남산맥 일대에서 출발했더라도 화남, 화중평원에서 분지하고 확장한 집단들이
화중, 화북평원에서 뒤죽박죽 섞인 상태로 황토고원으로, 만주로, 한반도로, 대만으로 향할 수밖에 없어짐.
저게 맞으려면, 지금쯤 필리핀 토착 원주민의 부계 하플로 타입 중, N과 O1b2의 비율이 15~20%, 30%는 차지해야 함.
O2-M122의 확장연대가 NO중, 가장 빠르다면서 저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지...?
Genetic Drift를 끌어다가 붙여도 설득력이 없어 보임. 이주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거든.
점점 더 큰 집단이 대륙으로부터 이주해 옴.
일본열도는 차라리 섬이라서 그나마 지역별로 매우 큰 차이를 보이지만, 저긴 육지임.
요약하자면, 남방에서 분지한 집단들은, 남하하든, 북상하든, 어느 특정한, 협소한 지역으로 몰리게 될 개연성이 높고
북방에서 분지한 집단들은 남쪽으로 내려오며 광범위하게 퍼지게 됨.
예전부터 말했던 거지만, 운남성 일대의 고원은 지형상, 오르기가 힘든 곳이다. NO 혹은 K2*(MS의 직계) 에 준하는 세월만큼 저 자리에 존재했던 H가 왜 저 저리에 알박고 가만히 있었을까? 참고로 H-M69는 44500에 형성되었고 동쪽으로의 확장은 38800년쯤에 일어났다. 인도 서쪽부터 동쪽으로 극심한 사막화가 일어났고, 이들은 동쪽의 살 만한 땅을 갈구했지만, 결코 운남 고원을 넘지는 않았다. 순다랜드 기원설대로, NO가 확장한 것이라면, 지금쯤 나의 별명이 '충청오삼'이 아닌 '충청H카레맨'이 되었을 것이다.
H는 운남고원은 물론이고, 순다랜드로도 향하지 않은 듯하다. Genetic Drift가 일어났다고 해도, 그 당시, H가 NO를 개체 수로 압도하지 않았나? 싶다.
당시, K2는 온갖 지역에, 글로벌하게 퍼져 있었고, 그 중, 45000년 전 Ust ishim이나 37800년 전 로마니아에서 나온 K2a가 NO의 직계조상격일 확률이 훠얼씬 더 높은 것은 아닌지...?
개소리를 장황하게하네… 박수쳐준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