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복단대 인류학 연구센터 이휘박사는 지나족이 중국남부로 처음 들어오기 시작한 때가

지금으로부터 5천~6천년전이라 밝힌다.

 

지금 중국인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지나족은 겨우 그 때 중국땅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

당시는 만주 서부(요녕)의 이미 찬란하게 꽃을 치우고 있을 때.


대만대학의 서량지(徐亮之) 교수는 『중국사전사화(中國史前史話)』에서 
"4천여년 전 한족(漢族)이 중국에 들어오기 전에 중원(中原)의 북부 및 남부를 
이미 동이(東夷)족이 경영하고 있었다. 
한족(지나족)이 중국에 들어온 뒤에 점점 서로 더불어 접촉하였다." 하였다.

그는 지나족이 중국에 온 것이 4천여년 전이라 보고 있다.

 

중국학자인 왕동령(王棟齡)은 『중국사(中國史)』에서 
" 한족이 중국에 들어오기 이전에 현재(의) 호북(湖北), 호남(湖南), 강서(江西)등 지방은

본래 묘족(동이족)의 영속지였다. 
이 민족의 나라 이름은 구이(九夷)인데 임금은 치우(蚩尤)였다." 고 주장하고 있다

 

소련의 인류학자인 시로코고르프는 『중국사』에서 
" 5천년전 동이족은 이미 황하 양자강의 중류와 하류에 살았으며, 
지나족은 이보다 1,500~2,000년 후에 
동방천자 치우(蚩尤)가 다스리는 동이족의 나라인 강회(江淮)지방에 진출하였다" 고 주장한다.

 

이렇게 중국과 소련의 학자들이 지나족이 중국에 들어온 것은

불과 4천년전 정도이고

그 전의 중국대륙은 (고대동이족)의 활동무대였다고 말하고 있다.  

 

 

약 2천2백년전 진시황때 까지는

지나족은 비교적 중국 중북부로 북상을 많이 못한다.

 

고대기록 등을 살펴보면 진시황의 나라는 지금의 중국보다   

훨씬 작았다. 몇배 작았다.

 

그 전에도 일정 수의 지나족이 중국 중북부로 이동했겠지만

지나족이 중국에 본격적으로 편입된 것은

진시황 이후인 한(漢)나라가 영토를 넓히면서부터.

 

즉 대강 기원 전후를 기점으로

중국은 민족 구성원이 확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