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했다. 결혼당시 나는 딱 마흔, 아내는 30대 중반이었다.
그런 얘기는 들어봤다. 나이들어서 애 만들려면 잘 안된다고.
우리 부부는 그랬다. 맞선으로 결혼한거라
애를 빨리 보고싶었지만, 결혼후 4년이 지나서야 볼 수 있었다.
남자 아이였다. 너무 이뻐서 다 해주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다.
아이가 막 입을 땔때 였다. 아이의 첫 마디는..
"하라..버...디.."
며칠 후 나의 아버지, 즉 이녀석의 할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죽었다.
그러나 아이의 그 말이 첫 한 마디였다는 것은 나중에야
생각났기 때문에 별안간 마음에 두지 않았다.
그렇게 다시 몇개월이 지나고 아이가 말했다.
"할머니"
그리고 나의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나와 아내는 슬슬 겁이 났다. 그러나 우연이겠거니 하고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아이가 네살이 되던 해, "엄마" 하고 불렀고
곧 바로 아내는 심장마비로 자다가 목숨을 잃었다.
나는 두려웠다. 이 놈은 악마의 자식인가. 나의 자식이 아니야.
이놈의 몸에는 악마가 깃들어있다.
이 아이를 죽여야만해..
난 아이를 데리고 시외로 나와 절벽끝으로 안고갔다.
"미안하다, 하지만 어쩔수가 없구나.. 날 용서해다오!"
아이는 절벽 아래로 떨어졌는데 아뿔사!
"아빠~~~~" 떨어지며 기어코 날 불렀다.
맙소사 난 이제 죽은목숨이야. 가족도 인생도 모두 망했어.
난 모든것을 포기하고 교통사고가 날 것을 예상하며
차를 끌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난 집까지 아무일 없이 올수 있었고,
도착했을땐 옆집 김씨가 갑작스레 죽어 응급차가 와있었다.
안무서워서 F
F
바람났어
완전 엉터리
코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