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그 날부터 1주일이 지났다
정말 정말 정신이 나가버릴것같다. 매일 매일 진짜로 똑같은 일상을 계속 해야 한다는게,정말로 정신이 나가버릴것같다.
인터넷이나 도서관에 있는 여러 자료들을 뒤져보아도 별 다른 소득이 없다.
미치겠다 진짜, 정말 죽고 싶다...
빌어먹을...또 시계 바늘이 12시쪽으로 가고 있다.
또 이 지긋지긋한 일상을 반복해야 한다.
하...이제 다시 또 다른 일요일이 시작되서 별로 새롭지도 않은 아침을 일어나야 한다는게 정말....???
아! 그러고보니 나는 이때까지 12시 이후로 잠을 잔적이 없다.
만약에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저주라고 할수 있는 \'하루를 되돌아가는 능력\'의 조건이 \'내가 잠을 잔 날짜의 시간이 반복된다\'의 가정하에
내가 자정을 넘겨 월요일에 잠을 자서 시간이 \'월요일 쪽으로 넘어간다\'면 더 이상 내가 가지고 있는 이\'저주\'는 더 이상 \'저주\'가 아니게 된다.
왜냐하면 남들보다 특정한 날에 더 많은 시간을 더 쓸 수 있다는 말이니까.
좋아! 오늘은 자정을 넘겨 아니 이대로 밤을 새면서 계속해서 시계를 바라볼것이다.
지금 시간은 11시 50분 앞으로 10분 남았다.
9,8,7,6,5,4,3,2,1......
이제 분단위가 아니라 초 단위로 시간이 바뀌었다.
50,40,30.......5,4,3,2,1........
나는 내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가 없었다.
일요일 12시...
일요일이 지나고 다시 일요일이 찾아왔다.
이런 개씨발.... 이런 좆같은 일이.... 왜 나한테만 찾아오는지 모르겠다...
자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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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험을 했다.
만약에 오늘 일요일에 물건을 부수면 다음 날 일요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실험을 해보았다.
일단 비교적 값이 싼 탁상 시계를 박살내보았다.
엄마는 내가 멀쩡한 시계를 박살냈다고 나에게 엄청나게 잔소리를 해대었지만 상관없다.
어차피 내일이면 복구 될테니까.
만약에 복구가 안되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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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시계는 멀쩡하게 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시간을 되돌아가는 능력이 내 몸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하에 내 몸에 상처를 내보았다.
만약 \'내 몸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힘이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서 일요일을 자꾸 반복하게 만든다\'
하지만\'외부로부터의 손상으로 인해 초능력이 발휘되지 못할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에 나는 내 팔에 상처를 내보았다.
좆도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딱히 내일로 갈 수 있는 방법도 없기에 한번 실험해보았다.
근데 팔을 너무 깊게 벤것 같다.
휴지 따위로 출혈을 막을 수 가 없다.
엄마는 그런 내 팔을 보고 얼굴이 새파래져서 병원에 데리고 가려 했지만
내가 거의 미친놈처럼 다리를 붙잡고 병원에 데리고 가지 말라고 해서 병원에 가는 것 만큼은 막았다.
아..... 지혈용으로 팔에 둘러두었던 배게 시트가 벌써 시뻘겋게 물들었다.
오늘은 좀 버티기 힘들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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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있던 상처는 정말 깔끔하게 회복되었다.
내 피로 인해서 시뻘겋게 젖은 배게 시트도 뽀쏭뽀송하게 원래의 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나-참 정말 미쳐버리겠다.
졷- 노잼
이거 예전 나왔던 영화 \'사랑의 블랙홀\' 이랑 비슷하네..거기서는 수요일{?}인가가 계속 반복. 오~ 다음 기대된다.
일단 흥미로움. 소재가 새로운 것도 아니고 스토리라인도 어느 정도 예상이 가지만 전개가 졈 기대됨. 킵업하삼
뒷얘기궁금함 ㅡㅡ
하루만 반복되면 딴거 하면되지 좋겠다 나한테 넘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