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조원 ㅊ, ㅂ 이렇게 세명은 배드민턴 동아리방에서 다음날 발표한 범죄심리학의 사회과학적 파급효과와 경제적 이득과 손실이라는 발표주제에 대해 토론하고있었다
늦은밤은 아니었지만 그날이 일요일이었고 방학중이었기때문에 (팀플은 계절학기과제였다) 학생회관에는 정적만이 흐를 뿐이었다
ㅊ:그러니까 이부분에 이미지를 깔끔하게 확대시키는건 어때
나:오히려 지저분해보이지않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제시한 경제학적 관념에 대한 설명이 가장 중요한부분인데 복잡하게 이미지를 과장시키는건....
그렇게 토론을 계속하던 도중에 문앞에서 툭. 하는 소리가 들렸다
응?
소리가 제법컸기때문에 우리는 그 소리를 들을수있었다
순간 세사람 사이에는 정적이흘렀고
ㅂ가 문을 열고 밖을 확인해보았다
화폐론
문앞에는 화폐론이 떨어져있었다
이상했다.이시간엔 사람도지나가지 않을뿐더러 누군가가 지나갔다면 발소리가 들렸을텐데
게다가 화폐론이라니...
그때
뚜벅
뚜벅
복도 저 멀리부터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뚜벅
뚜벅
뚜벅
학생회관에 누군가 있는건 놀랄일이 아니지만, 우리 세사람은 잔뜩 긴장하고있었다
그때
툭
하는 소리가
내 뒤에서 났다
우리 세사람의 시선은 내 뒤로향했고
그곳에는
고용ᆞ이자및 화폐의 일반이론이 떨어져있었다
내가 놀라서 입을 떼려는 그순간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눈동자는 움직였지만
몸을 움직일수가없었다
나는 힘을 쓰다가 눈동자를 굴려 ㅂ과 ㅊ를 보았다
그런데 그곳에는
죽은
케인즈가
보이지않는손으로
ㅂ과 ㅊ을
시장스스로 과열된 경제활동을 자정하도록 하고있었다
나는 무서워서 벌벌떨고있었다
그때
오래전에 죽은 하이에크가 나타나 케인즈를 데리고 사라졌다
나는 그날이후로 경제학과를 때려치웠고
PEET를 6개월 공부해 약학대학에 입학할수있었다
GPA는 4.2/4.5였고 토익은 980이었다
피트는 상위5퍼센트정도였는데 학점관리와 피트는 학원으로 관리했고 토익은 자습으로 힘들어서 강남 해커스 다녔다
너희들도 약대붙을수있다 화이팅
맨큐형은?
케인즈가 보이지 않는 손을 왜
뚜벅초네
애덤스미스만쓰면 재미없으니깤ㅋㅋ케인즈는 시장좆까 정책짱짱맨인새끼긴 했지
이 병신 경제학과 아닐껄ㅋㅋㅋㅋ
뻘글엔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