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09/01/28(水) 00:11:43 ID:FkQftHUkO

우리집의 히나인형은 작은 알갱이 같은 이빨이 나있고

까맣게 칠해져 있었다.

어린생각에 왠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워서 조각도로 이를 전부 깎아줬다.

입 안도 빨갛게 칠했고.

다음날인 히나마츠리의 날. 나는 자전거로 차에 부딪혀 앞니가 전부 부러졌다.


입안의 피가 기관지로 꿀떡꿀떡 넘어와서 죽는줄 알았다.












48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09/02/10(火) 04:17:50 ID:iX6dYnk20


어렸을 때부터 인형을 무서워했지만, 친구들 모두 인형 놀이를 하잖아.

나는 리카짱인형을 가지고 있었는데 놀이가 끝나면 정리하면서

리카짱하우스에 분명히 넣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인형이 머리맡에있었어.

그때부터 인형은 책상의 열쇠로 잠글 수 있는 서랍에 넣고 단단히 잠근 후에 잠들었지만,

일어나면 장소가 바뀌는거야.

서랍안에 넣고 자기 전에 분명히 확인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책상위에 있거나 란도셀 안에 들어가 있거나.











부모님께 얘기했더니 혹시 몽유병 아니냐고 하면서 오늘밤부터는

부모님방에 인형을 두자고 했고, 자기 전에 엄마의 화장대 서랍에 넣어

열쇠로 잠그고 그 열쇠는 엄마의 베개 아래에 넣었어.

이렇게 하면 내가 부모님 방에 들어가 서랍을 열러고 할 때,

덜컹덜컹 소리가 나니까 알거라고. 그날 밤 나는 언니의 방에서 잤다.

가족들이 지키고 있었지만 다음 날 아침, 인형은 나와 언니의 사이에 있었다.

화장대의 열쇠는 엄마의 베개 밑에 있었고 서랍도 잠긴 그대로…







그 후 인형은 절에 가지고 가서 공양했다.

대체 어떻게 된거였을까 …

지금도 인형은 물론 봉제인형도 내 방에는 절대 놓아두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