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중에 허리 되게 안 좋은애 있었음
걔가 허리 때문에 곧 의가사 전역할 애였는데 (병무청이 일 안하는듯 ㄹㅇ)
걔가 일병달기 얼마전에 있던 일임
그 후임을 A라고 함
밤10시에 소등하고 30분 정도 있다가 A가 화장실을 갔음
근데 불침번한테 말을 안하고 간거라서 불침번 선임한테 한소리 들었음
그리고 생활관에 도착 했는데 TV앞에 누가 서있더래
A는 그 사람이 불침번 부사수인줄 알고 자기 자리가서 누웠음
생활관 구조가 양쪽으로 침대 있고 가운데에 TV가 있는 구조잖아
그러면 보통 발을 TV쪽으로 뻗고 자는데 A는 맨날 머리를 TV쪽으로 하고 잤대
자리에 눕고 눈을 감았는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래
"어? 아까 불침번이 나한테 뭐라 했을때 사수,부사수 같이 있었는데 그럼 쟤는 누구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자기한테 걸어오더래
그리고 A의 머리맡에 서더니 계속 같은 말을 하는거임
"넌 여기 있으면 안돼. 넌 여기 있으면 안돼."
그러면서 막 울더래. A는 너무 무서워서 계속 자는척 하고 가만히 있었대
그 사람이 10분정도 그러더니 가더래.
그제서야 A는 일어났는데 자기 얼굴에 물 같은게 묻어 있고
10시 반에 생활관 들어와서 10분정도 그 상황을 겪었으면 지금이 10시 40분 정도여야 하는데
시간을 보니까 새벽 2시였대.
그 일 겪은후에 허리약이랑 정신과 약도 같이 먹으면서 예정일보다 더 일찍 의가사함
공이는 ㅊㅊ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