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 학교에 되게 만만한 선생님이 계셨어


애들한테도 무시 당하고


선생님들 사이에 끼지도 못해서 항상 혼자 다니시던 선생님 이셨거든


그러던 어느 날


밤에 순찰을 도시던 경비 아저씨가


옥상 순찰을 하려고 옥상에 가셨거든


근데 옥상에 그 선생님 시체가 있는거야


시체는 목이 잘려 몸만 덩그러니 있는 끔찍한 상태였어


경찰이 와서 잘린 목을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그냥 돌아가 버렸지


그 이후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잘린 목이


옥상을 통통 튀며 돌아 다닌다는 소문이었어


그래서 옥상 문이 잠겨 있는 거 라며


떠돌던 괴담 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