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섬. 섬 전체에 인형이 매달린 기괴한 장소임.



위치는 멕시코시티 근처 소치밀코 생태공원 내의 운하이며, 현재는 멕시코의 유명 관광지임.







이야기는 한 소녀로부터 시작됨.



어느 날, 한 소녀가 물에 빠졌음.



그 때 근처에 있던 청년 돈 줄리안 산타나 베레나가 그 소녀를 발견함.



그는 당시 섬 관리직으로써, 그 소녀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



하지만 끝내 그 소녀는 익사.

청년도 큰 충격을 받았음.



그 날부터 청년의 기행이 시작됨.



그는 하염없이 섬 주변 도시를 돌며 소녀의 나잇대 모습을 한 인형을 주워 모으기 시작함.



그리고는 매일 밤마다 그 인형을 섬에 주렁주렁 매달기 시작함.



그는 무려, 그 행동을 26년 동안 계속했음.



그렇게 하나 하나 달리기 시작한 인형들은, 이내 섬 어디에서나 인형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아졌음.

26년이나 매달았으니까 하루에 1개씩 매달아도 약 9500개 정도가 매달린거임.



그렇게 쌓이고 쌓인 인형들은, 세월이 흐르며 낡고 변질되기 시작함.



썩고, 색이 번지고, 터지고...



흉측해지고, 더러워지고...



청년이 어떤 마음으로 이 행동을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도 슬픈 마음이었을 지도 모르지만, 그 행동은 섬을 끔찍할 정도로 무섭게 만들었음.



대충 구글 이미지에 나오는 사진들로 그 단편적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임.



(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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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섬은 공포의 장소가 되었음.



다시 시간이 흘러, 섬에 인형을 매달던 청년 또한 세상을 떠났음.



우연일까, 필연일까?

그 사인은 다름아닌 익사.



2001년, 운하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음.



그토록 자신을 고통받게 하던 소녀와 같은 결말을 맞은 것임...



죄책감을 벗지 못 한 것일까, 아니면 무언가의 영향이 있던 것일까.



어쩌면 저주였을 지도 모르지.
















현재 이 섬은 멕시코의 유명 관광지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음.



일부 인형은 사람이 다가오면 재생되는 스피커도 있고, 베터리가 남아 있어서 가끔 작동되는 인형도 있다고 함.



유명 언론매체인 CNN이 공언할 정도의 공포 체험 관광지니까, 혹시 관심 있는 사람은 가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참고로, CNN 선정 7대 호러 관광지 중 하나는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영화 [곤지암]으로 유명한 그곳 맞음.


2012년에 선정된 거라서 곤지암 철거 이후로 갱신은 안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