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를 쓰고픈 밤
너와나 녹색 이불을 덮고 향나무에 취하고 싶은 밤
설명하고 싶지 않던 밤 말해야만 했던 밤
이젠 초록창문의 이끼도 말라가고
녹조로 뒤덮인 새벽 밤은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오로라같은 커텐틈 사이로 초침소리와 침삼키는 소리
혹은 느지막히 퇴근한 어인들이 샤워하는 빗방울 소리
어항속에 갇힌 밤 기포가 차오르던 밤
나혼자 멱을 감던 밤 너울에 빠진 밤
풀리지 않는 밤 뒤죽박죽 퍼즐같던 밤
글자들은 우수수 떨어지고
아름다운 시를 쓰고팠던 밤
밤
ㅂ
ㅏ
ㅁ
.
.
.
너와나 녹색 이불을 덮고 향나무에 취하고 싶은 밤
설명하고 싶지 않던 밤 말해야만 했던 밤
이젠 초록창문의 이끼도 말라가고
녹조로 뒤덮인 새벽 밤은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오로라같은 커텐틈 사이로 초침소리와 침삼키는 소리
혹은 느지막히 퇴근한 어인들이 샤워하는 빗방울 소리
어항속에 갇힌 밤 기포가 차오르던 밤
나혼자 멱을 감던 밤 너울에 빠진 밤
풀리지 않는 밤 뒤죽박죽 퍼즐같던 밤
글자들은 우수수 떨어지고
아름다운 시를 쓰고팠던 밤
밤
ㅂ
ㅏ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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