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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결국 '전기' '전자' 성향 토대에서 같은 이야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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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보면 단백질조차 전기 전자 포함 생화학 합성...
전자적으로만도 설명 가능해
음파도 전기적 설명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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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년을 '기호'는 박종철 교수에 '상징'은 한승옥 교수에 배워
끝에 가 보니 얘들 왜 다 겹쳐, 뒤통수 맞아서 어디까지 같고 어디부터 다른 거냐 전부 책 뒤지기 시작했는데도
석사 논문 통과 시점 되자 거꾸로 은유(환유)에, 현상학, 인지단위 사회심리학, 기호, 상징...또 뭐 서너 개 더 그럴 듯한 것이 있었는데 기억 안 난다. (학부는 은유(환유) 상징 기호 이해로 졸업해 나는 또 당시 현상학에 꽂혀버렸고) 전부 뒤죽박죽돼서 원론상 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며 설명했다가는 논문 심사장에서 엄경희 교수에 한 소리 듣고...다른 엉망진창 수준 이하 논문보다 낮은 점수 받은(당시 다수 외국인 학생이 한국어 이해도 어려운지라 타논문 카피 수준도 적당히 넘겨주고 자기네 나라 돌려보내곤 하던 일이 있었는데 걔들보다 낮은 점수 받아) 석사를 3년 했는데 딜레이 하란 소리 들었을 때의 충격이 밀려온다
초음파도 전기잖아
뭐
어쩌라고
소설에 표현된 것이 현실 그 자체가 아니고 이민 2세대 3세대 고통의 심리학적 표출이야, 를 정확하게 무엇으로 설명 가능해
상징적 성격 있죠 기호 있어요 현상학 있죠
각기 하나로는 틀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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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음
무표적으로 가면 사실상 자기 세대 문제에 대한 심리 표출을 소설적 현실로 치환하는 자체는 현상학에
여기에 작가적 의도가 담기면 은유나 상징으로 슬쩍 기울고
정치적 색깔까지 가미돼 의도가 구체화 되면 기호학이죠
분리가 되냐
어처구니
이민자 2세대 3세대 소설 분석하면 구술된 사실상 심리가 존재 그 자체거든
현상학이야
아이덴티티가 심리=존재 그 자체 지대 만들어...현상학이라고...내 몸이 나의 존재 그 자체다
그걸 설명하는데...킬
내가 말한 바가 나의 몸이다
여기서 몸은 중의적이죠 육체로서의 몸과 소설이니까 육체로서의 언어
만나는 곳이 소설이야
나라 하는 아이덴티티가 언어라는 육체 탓에 내 육체와 동일체가 되는 지대가 '소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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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떠한 사람들에게 문학은 종교일 수도 있댔잖니
내가, 쯧쯧쯧
자기 존재에 대한 화해가 안 되면 언어 영역에서 소설을 통해 가능할 수도 있겠죠
너는 그 도구가 필름이라서 영화일 수도 있고요
문제는 심리라는 것의 존재 방식이 가장 작은 단위가 언어인 까닭에...나는 아이덴티티 개념의 언어가 몸과 만나는 가장 가까운 지대가 문학이라는 거고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면 육체로서의 언어와 육체로서의 내가 육체로서의 '책'에 담겼잖니...심리학적 접근하면 현상학에 답 있는걸...
그러고 놀았더랬지 이십대에...
그러게...책이 육체에 언어도 육체니까 독서가 섹스라고...말을 해도 니가 못 알아듣더라고
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