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 독학 부르짖으며 개념글 여러 번 갔던 시절도 다 옛 시절이구나. 


나는 요 2~3년간 글에 게을러지고 해서 실력이 많이 퇴보되었어. 책도 안 읽고 해서. 


장편도 다 썼는데 최종적으로는 마음에 들어오지 않아서 그 애쓴 800매 짜리를 그냥 버리듯이 했고 


나머지 단편들도 거의 버리듯이 해서, 지금은 완전 제로0 베이스 상태야. 


내가 없는 사이 문갤은 더 심각해진 듯하누나. 이제는 댓글도 달리지 않고.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게시판이나 마찬가지누나 싶어.


어쨌든 요즘 나는 위의 2~3년간 글 대신 내 또 다른 개성의 일환인 패션에 대해 아주 집중하느라 글을 내팽개친 게 사실이다. 


나는 내 개성을 너무 중요시하므로, 글 말고도 어떤 옷차림이라든지, 외형적 표현을 내비치는 것이 아주 매력적이었어. 


옷 사느라 몇 백만원 넘게 그냥 저지른 것 같다. .. 요 기간 안에 말이지. 어쨌든 지금은 광란의 시절을 보내고 다시 조금 글에 집중해보고자 


책장정리부터 다시 하고 책도 사고팔고 하면서 정본을 남겨뒀다. 


생존신고하려고 왔다. 


올해 남은 기간도 독학으로 잘 하고, 앞으로도 훌륭한 글을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