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도 시행착오도 필요없어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을 원해
부러지기 쉬운 사람, 단지 겉치레만 좋아도
난 그런 사람들만 좋아할 뿐 별 신경도 안 써

만일 너가 아무것도 모른 채로 들어와
상처를 받고 그 어두운 광경에
뭔가 발에 걸려 넘어지고 운다 해도
그건 너의 잘못일 뿐이야.

그렇게 결국 시행착오를 겪던 애들은 도태되고
항상 완벽했던 애들만이 모여 세상을 쥐어잡는 시대
그런데 속내는 부러진다해도 결국
너희들도 항상 완벽하기를 바랄 뿐이야

그러다 무슨 일이라도 터지면 도망가기 바쁘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 어떻게든 달아나지
그리 책임감도 없이 다니는 애들에 대한 부러움은 크지
그저 편협적으로 살았던 애들에 대해서

그리고 단지 배우는 대로만 배우는
저런 애들이 결국 세상을 쥐어잡는 시대야
그리고 수없이 실패한 애들은 결국 거들떠보지도 않지
그냥 그렇게 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