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은 언제나 불안을 갈망한다

믿고 싶지 않아도 믿게 되고

떠올리고 싶지 않아도 떠오른다

즐거운 시간이 가면 언제나 어둠이 찾아온다

이 굴레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친지 몇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불꽃은 살아있다

마음을 차갑게 하려 풍파를 만들 수록

불꽃은 더 강하게 타올라

날 고통스럽게 만든다

빈 마음을 달래이며

이젠 다 타버리길 기다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