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늑대가 산에올랏습니다.
겨울인데 아주 추웟습니다
-시간이 멈췃나봐.
종달새가말했습니다
-너무추워서 얼은게아닐까?
옆에있는 너구리도 거들엇습니다.
종달새 부부는 상고대가 하얖게 덮힌 나뭇가지위에서 추위를
견딜려고 서로의
몸을 가까이 햇습니다.
너구리는 배고픔을 견디기위해 사람들이 사는
마을을 습격할지 말지 고민하고있엇습니다
무서우리만치 추운날였고
온세상이 마치 하얀 백지같앗숩니다.
-여기 늑대의 발자국이 있다
사냥꾼이 말했습니다.
사냥꾼들은 눈속의 호빵같은 늑대의 발자국을 보며
신나했지만 그것도 잠시 너무 멀리 걸어온 탓에 더이상 움직일 힘조차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만 포기하고 내려가자는 찰나
숲속애 작은 집이 하나 보였습니다.
지붕은 빨간색으로 색칠되어 있었고 튼튼한 통나무로 만든 집이였습니다.
-누구 계시나요?
대장 사냥꾼이 말햇습니다.
- 누구신가요?
집주인이 말햇습니다.
집주인은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하고 있었고 앵두같은 입술과 오똑한 콧날을 가진 아름다운 여자였습니다.
그녀의 눈은 마치 열대바다처럼 맑았고 깊은 바다처럼 사연이 있어보였습니다.
-저희는 사냥꾼 입니다. 늑대를 잡으러 이곳까지 오게되었죠.
실례가 안된다면 이곳에 잠깐 있어도 됩니까?
- 네. 그러나 지금 남편이 글을 쓰고 있어서 오래는 있을수 없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사냥꾼들은 그녀의 이야기를 들은체 만체 하며 무거운 가죽털오바 잠바를 벗어두고
커다랗고 긴 총을 땅에 집어던졌습니다.
그리고 신고있던 말가죽 장화도 아무렇게나 벗어두었습니다.
거기에는 몇일동안 묵혀있던 냄새도 같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는 허락없이 냉장고를 열고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몇일을 잘 먹지
못한탓에 잡히는대로 마구 먹었습니다.
-이런식이면 오래있을수 없소
철학자 남편이 나와서 말했습니다.
-오래있겠다는게
아니라 우리가 잠깐만 쉬다 가갰다는데 인심이 ⸌◦⸍ʷʰʸˀˀˀ 그런가? 철학자 양반? 시비라도 걸어보겠다는건가? 나랑 끝을 봐볼까?
사냥꾼 부하는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철학자에게 말했습니다.
- 당장 나가시오.
철학자가 말했습니다.
그순간 사냥꾼은 철학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습니다
-어머나!
아내가 말했습니다
사냥꾼들은 웃으면서 계속해서 폭행을 가했고 철학자는
기절하고 말앗습니다.
-너는 우리와 함께간다
사냥꾼들은 집주인 여자를 납치했고 여자를 끌고 다시 마을로 내려갓습니다. 집 문은
열려있었고 찬바람이 계속해서 집안을 얼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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