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4월 18일.
하늘은 높고 우중충하다.
맑게 갠 하늘에 직도가 떨어진다.

다음날.
목요일에는 술에 절어서 거무튀튀했다.
뿜어내는 연기 한 모금.

토요일.
어제도 사람은 죽었다.
어쩌면 별 하나도 죽었다.
내 삶 모두를 태워 손을 뻗어도 그 빛에는 닿을수 없다.

이레 후.
슬픔을 느낀다는 사람들은 전부 거짓말쟁이다.
누구도 모두 자기 앞가림 하기 바쁘다.
뿜어내는 연기 한 모금.

다음 날.




오늘.
나는 가득 들어찬 변소를 일별하고
장애인 화장실에서 변을 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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