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태양 (김 상춘)


타오르라 태양이여
금빛 천상의 하모니 뒤로
백마탄 초인이 달려온다
천사는 금빛 눈물을 흘린다

별을 집어삼키는
저 게걸스러운 먹보 달을
태양이 호되게 꾸짖는것 처럼
하늘은 온통 피바다가 됬다

완벽한 어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태초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