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작가세계, 문학과사회, 현대문학 신인상
세편의 신인상을 읽고 난 생각.
다들 글 잘쓴다.
쇼코의 미소는 인물 중심의 소설이고, 스나크 사냥은 공간 및 환상, 그 개와 같은 말은 기억을 중심으로 순환하고 있네.
단점들이 있다면
<그 개와 같은 말>의 경우 문장이 흔들리고 산만한 부분이 있어 아쉽.
<쇼코의 미소>는 쇼코라는 캐릭터가 너무 낭만화된 것은 아닌가,
<스나크 사냥>은 밀도가 있어서 약간 버겁네.
이번 문동이랑 중앙신인문학상도 기대된다.
나는 예전에 문청이다가 지금은 소설을 막 열심히 쓰지는 않는데..
신인상 수상작품들 보면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
다들 열심히 하고 있기를!ㅎㅎ 니네들이 다음 당선자이길 바래.
스나크 사냥 완전 술술 읽히던데? 대박ᆢ 그리고 밀도가 있어 무겁게 느껴졌기보단 가벼운 밀도를 지녔지만 조밀히 꿰여진 문체같았음 완전 쩔더라
나도 그런게 참 좋았어. 내공이 있는 작가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