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거울:산`거웃' --- 치골 위에 난 거웃 같다.
달개비:`닭의 애비' --- 그 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닭이 턱수염을 달고 있다.
서양등골나물 --- 줄기에 네 골이 나 있다.
질경이 --- 질기다 질겨 먹어봐도 질기다.
외대덧버섯 --- 외로 나며 즉 다발로 나지 아니하며 뿌리가 덧버선을 신은 것 같다.
당귀젖버섯 --- 당귀 내음이 나며 상처를 내면 젖 같은 게 나온다.
애기똥풀 --- 상처를 내면 애기똥 같은 노란 진이 나온다
참죽나무 --- 주욱 곧게 자란다.
호장근 --- 줄기가 호랑이 지팡이 같아서 얼룩얼룩하다 뿌리를 약으로 쓴다.
오랑캐꽃 --- 옛날 이 땅에 쳐들어온 군인들이 입은 옷 색깔 같은 꽃을 달고 있다.
마디풀 --- 정말 마디가 나 있는 풀.
망초, 개망초 --- `망할 놈의' 풀같이 정말 나기 시작하면 한없이 많이 난다.
도깨비바늘 ---- 언제 옷에 붙었는지 도깨비같이 붙은 씨앗들.
주름조개풀 --- 이파리가 정말 주름진 조개 같은 꼴.

뽕나무 --- 오디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뽕뽕한다.

산초나무 --- 산에 나는 `고추'나무. 이파리며 열매를 식용한다.

목이버섯 --- 나무에 꼭 귀처럼 달리는 버섯.

뚱딴지 --- 돼지감자. 둑에 나는 단지[항아리] 모양 뿌리.

엄나무 --- 엄니 같은 가시.

쥐엄나무 --- 구슬[珠]이 꼬투리째 달리는 열매를 맺는 엄나무.

큰우산버섯 --- 정말로 우산으로 써보고 싶을 정도로 큰 버섯.

민긴뿌리버섯 --- 갓이 평평하고 정말 뿌리가 긴 버섯.

광대나물 --- 광대처럼 복장을 한 봄나물.

쇠무릎지기 ---  지나는 소 무릎에 씨앗이 붙기 좋게 생긴 풀.

개불알꽃 --- 개 불알과 자지같이 생긴 봄꽃.

애기괭이밥 --- 애기고양이라면 먹어도 좋을 밥을 씨앗으로 두는 풀.

며느리배꼽 --- 귀엽긴 하지만 잔 가시가 많아서 며느리를 욕하고 싶은 시어머니 마음을 가진 풀.

며느리밑씻개 --- 귀엽긴 하지만 이파리가 뾰족해서 그것으로 며느리 똥구멍을 찔러나 보고 싶은 시어머니 마음을 가진 풀.

담쟁이 --- 기어오를 데만 있으면 기어오르는 덩굴 나무.

릉소화[능소화凌霄花] --- 하늘을 릉멸[능멸]하고야 말겠다는 식으로 오르고 오르더군.

아까시나무 --- 아카시아나무. 아, 가시!

두릅나무 --- 두름(열 `모숨':한 줌 안에 들어올 만한, 길고 가느다란 물건)으로 엮어 팔던 순 때문에.

개두릅나무 --- 엄나무. 순 맛이 두릅 순보다 강해서 잘 안 먹기 때문에 흔해졌을, 그래서 개 이게 머리에 온 나무. 본인이 봄나물 중 최고로 치는 나물을 내는 나무.

황새냉이 --- 뿌리가 황새 다리만 한 냉이.

말냉이 --- 냉이치고는 그 열매가 말만 한 냉이.

소루쟁이 --- 녹슨[록슨] 것 같은 늙은 소루쟁이를 건드려 보라 소리한다 그래서 소리쟁이라고도 한다.

비수리 --- 비술祕術. 천연 바이애그라(비아그라).

쑥 --- 쑥 쑥 잘 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