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석이 이래서 아웃사이더구나
익명(180.81)
2014-08-27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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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보니 그의 말은 조금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우며 뭔가를 베는 데 쓰였다. 당황스러웠다. 그의 농담은 때로 진심인 듯 들려서 난감했다. 또 가장 사실인 것만 얘기해서 두렵기도 했다. 우연히 소설 쓰는 정영문 선배를 만나 같이 동석했다. 사진 찍는 다흠이까지 넷이서 어색하게 냉면을 먹었다. 냉면을 먹으면서 냉면 얘기만 했다. 냉면집에서 나와 간단히 맥주를 마셨다. 어색한 분위기는 나아지지 않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백민석 선배의 화법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악의는 전혀 없으나 가끔 난감한 무엇이 있었다. 가령, 이런 대화들이다. “선배는 나 없는 십 년 동안 뭐했어요?” 백민석이 정영문에게 묻고 “음, 음, 그냥, 뭐 소설을 썼지.” 정영문이 백민석에게 답한다. “십 년 동안 소설만 썼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소설만 쓴 게 그간 쓴 그 소설들이에요?” 정영문 선배는 멋쩍게 웃었다. 나는 진의를 파악하려 눈을 굴려보지만 잘 알 수 없었다. 하나 확실한 것은 그의 말에 악의가 없다는 것이다. 비꼬거나 깐족대기에 그의 성격은 너무 직선적이다. 그러니 농담으로 들어야 했고, 맞았다
인터뷰를 누가한거?
인터뷰는 아니고 백가흠이 경향에 연재하는 칼럼
쓰레기글 퍼오지좀 마라
백가흠은 칼럼만 문제적인듯ㅋㅋㅋㅋㅋㅋㅋ
왜 항상 저런 분위기의 글을 못 벗어나지? 천편일률. 가식아닌 것처럼 포장한 가식. 작가들 문체만 들먹이지 말고 저들의 칼럼 문체나 구조도 좀 바꿨으면. 항상 같은 사람이 쓴 것 같은 저 특유의 스타링. 내용.
어우...질린다. 좀 신선하고 참신하게 못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