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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誰識幽蘭淸又香 (수식유란청우향) 그 누가 알리요, 그윽한 난초의 푸르름과 향기
年年歲歲自芬芳 (년년세세자분방) 세월이 흘러도 은은한 향기 변치 않는다네
莫言比蓮無人氣 (막언비련무인기) 세상 사람들이 연꽃을 더 좋아한다 말하지 마오
一吐花心萬草王 (일토화심만초왕) 꽃술 한번 터뜨리면 온갖 풀의 으뜸이오니..

 

 

*허초희, 그녀가 몇 세 때 그린 그림인지 알 수 없다 .

 결혼 후 불행해진 후에 그린 걸까?

결혼 전 자신의 불행을 예감하고 그린 걸까?

보라색 난꽃이 실제로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그림에서 느껴지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녀의 내면,

조선시대를 살다 가느라 속속들이 아팠던 그녀의 그림을 보며

지금을 살고있는 여인네들의 모습과 비교해 본다 .

 

출처: http://blog.daum.net/okja54-1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