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쓴다. 소설에 대한 명확한 이해에 도달했다는 자신감이 묻어나는 글이었다.
어쩌면 쉬는 기간 틈틈 써온 소설을 퇴고하여 쏟아내듯 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근기간의
다작.
또한 중심인물인 사내가 소설가라는 점, 곳곳에 백민석 자신이 투영된 증거가 엿보여 혹 이것은 그의 감춰져있던 지난날의 초상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러나 나로선 분명 잘 쓴 글이었으나
이런 감성이 통용되는 시기 또한 너무 잘 가버린 옛날 옛적의 그것이란 생각이 듦.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