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는 아무 상관없는, 음악하는 스물한살 학생입니다.
문학과 관련된 생활이라면 평소에 그냥 가사가 좋은 음악을 좋아하고 재미있는 소설이나 시를 무작정 찾아읽는정도가 다네요.
배워본적도 없고요..
문갤 눈팅한지는 꽤 오래됐는데 글은 처음올립니다
여기 문갤형님들처럼 담백하거나 멋드러지게 쓰는 방법도 모르고 그냥 일기처럼 적어봤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작업실 밖으러 나왔다.
별 생각없이 걷다가 문득, 어딘가 익숙한 시간이다.
언젠가 오늘과 같은 시간을 나는 본 적이 있다.
학창시절 야간자율학습이 없던 오후
남색 춘추복 조끼위에 얇은 잠바 하나 걸친 채로 텅 빈 운동장을 느릿느릿
빠져나오던 시간.
그 때와 똑 닮은 공기, 노을 져가는 하늘
날씨가 참 좋다

문갤눈팅 6개월만에 드디어 등록완료버튼을 누르기 직전이네요
정말 부끄럽지만 많이 배우고 더 좋은 가사를 쓰고싶습니다
많은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