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와 라캉과 지젝은 한 군데 묶을 수 없음 셋 다 각각 급이 다름. 맑스는 맑스이후의 거의 모든 철학자가 참조하는 s급 사상가. 라캉은 정신분석 학파로 처음엔 아예 철학계 바깥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후로 철학계에서 수용이 많이 이루어졌고 참조의 원천이 되는 많은 사상가들 중 한명으로 인정받음. 일테면 푸코정도? 근데 푸코도 그러긴 했지만 라캉은
루드빅(223.62)2014-09-23 23:06:00
애초에 출발지점이 철학 바깥이라 철학이 아니라는 비판을 많이.받음. 그러나 방법론은 분명히 철학적인 것을 차용하고 있고 이후 들뢰즈 바디우 지젝등에 의해 많이.비판적 발전적으로 계승되었으니 라캉이.갖는 지위는 좀 양가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영향력있는 사상가에 속함. 사기꾼이라는.비판은 라캉의 영향에 속하는 것이지.라캉을 축출하는
루드빅(223.62)2014-09-23 23:09:00
데 성공했다고 여겨지지는 않음. 글고 지젝은 신진 철학자로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이니 애초에 종합적 평가 자체가 불가능함. 살아있는 시인으로 논문쓰는 경우가 없는 걸 떠올려보면 됨. 단지 당대의 평가 정도는 있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지젝이 대중적인 글을 많이 쓰고 게다가 라캉을 주 참조원으로 쓰니 철학 아니라는 비판을 심하게 받지
루드빅(223.62)2014-09-23 23:24:00
살아있는 작가로도 논문은 쓰지. 남들이 매겨놓은 사상가들의 위치나 "자리"보다는 이들 사상가들이 이전 사상가들의 사고를 어떠한 방식으로 읽어들이고 있나, 어떠한 방식으로 전유하고 넘어서나를 유심히 봤음 좋겠어. 가령, 라깡이 프로이트를 어떠한 방식으로 읽었나, 같은. 개설서 대충 훓고 존나 아는 척 말고 원문 찾아볼 생각이나 하셔. 니체, 마르크스, 프로이트는 현대 사상을 조형한 이들이야, 사기꾼은 무슨.
oo(222.110)2014-09-23 23:36:00
노무현 좋아함? 진보쪽이랑 좌익 노동운동 쪽에서 노무현이 사기꾼 취급 당한다는데 사실임? 나 노사모 가입해서 노란수건 받았는데 회의감든다;;;
00(14.33)2014-09-23 23:38:00
근데.그건 푸코나 데리다부터 시작해서 현대철학자들은 싸잡아.그런 취급을 받는 경향이 있음. 단지 철학의 거장을 깊이있게 파고드는 게 아니라.자신의 사상을 말하려는 사람들은 다 그런 비판의 위험에.노출되어 있음. 또 합리주의 영향의.영미철학과.성향이 매우 달라서 미국에서는 더 철학자 취급을 못받고
루드빅(223.62)2014-09-23 23:41:00
지젝이 속한 판 안에서 지젝은 상당히 인정받는.철학자. 폰으로 쓸라니 넘 답답하당 일단 라캉의 정통 후계자인 자크알랭밀러에게 배우고 그와 같이 작업을 많이 함. 최근 철학자들 중 또 굉장히.인정받는.알랭바디우와 학문적 관계도 좋음. 어차피 사기꾼 어쩌고 하는 건 헤게모니 싸움이니 이정도 판을 머리에 담아두고 니가 판단하면 됨
루드빅(223.62)2014-09-23 23:45:00
살아있는 시인 얘기는.... 논문을 쓰나? 비평을 하지 그 시인 자체에.대한 연구는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음. 이성복같은 극히.드문 예외를.제외하면... 어쨌든 방점은 종합적인 평가가 불가능하다는 것. 지젝을 이 시점에서 사기꾼이다 아니다 결정하는.것 자체가 원리상 불가능하고 따라서 그렇게.단정하는.사람들을 의심해보라는 말임. 애초에.맑스 라캉.지젝을 묶는
루드빅(223.62)2014-09-23 23:49:00
프로이트-라캉 라인은 정신분석 관련해서 묶이고, 라캉-지젝 라인은 거칠게 얘기해서 지젝이 라캉과 마르크스를 잘 버무렸으므로 거칠게 묶으면 묶이지요. 그리고 라캉, 지젝, 마르크스가 사기꾼 취급 당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게, 작금에 유명한 철학자 대부분은 마르크스를 비판적으로 계승했건, 비판적으로 비판했건 마르크스의 자장 안에서 벗어난 놈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더불어 90-2000년대 한참 인기였던 들뢰즈를 보면, 프로이트와 라깡을 신랄하게 까고 있긴 하지만, 그의 담론 중에는 프로이트와 라캉이 끼친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음. 여하튼 서구 철학사의 한 계보를 그은 이들(진행형 지젝을 논외로 치더라도)이 사기꾼이라고 말하는 놈들은 그 스스로 사기꾼이라고 자인하는 것임.
살구배(175.211)2014-09-24 00:46:00
다른 의미로, 앞서 말한 그들을 사기꾼 비스무리하게 지칭하는 철학자, 사상가들이 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철학자들로서 있긴 함. 위의 철학자들이 어떻게 날고 기건 간에, 서양, 유럽적 환경을 반영한 유럽중심주의 철학이라는 의미로 그런 말을 하곤 하나, (이쪽이 주로 탈식민주의 담론과 그 이후 연계된 철학자들) 그들이라고 프로이트니, 라캉을 단순무지하게 썩을 사기꾼으로 매도하지는 않음. 유럽외 현실에 대해 무지하다고 여기고 그들을 충분히 비판하되, 그들을 충분히 공부한 다음에 자신들의 시선으로 비판하니까. 이런게 공부하는 사람들인 거.
살구배(175.211)2014-09-24 00:51:00
라캉은 오쇼 라즈니쉬랑 동급이지 그리고 라캉따위랑 프로이트를 같이 묶냐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과학도 의학도 철학도 아닌 라캉은 딱 오쇼 라즈니쉬지
익명(39.117)2014-09-25 08:29:00
웃긴게 임상에서 전혀 쓰이지도 이론적으로도 아무 관심도 못받고 프랑스에 라캉 사위랑 라캉 딸, 일본, 우리나라만 라캉 ㅈㄹ게 빨아대요 아주 브루스 핑크 좀 읽고서 라캉 하악하악 으이구
익명(39.117)2014-09-25 08:31:00
비행기에서 환자 발생했을 때 승무원이 "승객 중에 혹시 의사있으십니까?" 물으면 한의사들이 손 못 든다며? 라캉-지젝이 딱 그 꼴이야. 한마디로, 임상(실제 현장)에서 전혀 쓰이지도, 연구되지도 않음. 철학과생들은 라캉 읽는 애들 있더라. 근데 의대생이 라캉을 배운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회의감 들만큼 공부하지 않았을 것인데. 걱정말어.
맑스와 라캉과 지젝은 한 군데 묶을 수 없음 셋 다 각각 급이 다름. 맑스는 맑스이후의 거의 모든 철학자가 참조하는 s급 사상가. 라캉은 정신분석 학파로 처음엔 아예 철학계 바깥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후로 철학계에서 수용이 많이 이루어졌고 참조의 원천이 되는 많은 사상가들 중 한명으로 인정받음. 일테면 푸코정도? 근데 푸코도 그러긴 했지만 라캉은
애초에 출발지점이 철학 바깥이라 철학이 아니라는 비판을 많이.받음. 그러나 방법론은 분명히 철학적인 것을 차용하고 있고 이후 들뢰즈 바디우 지젝등에 의해 많이.비판적 발전적으로 계승되었으니 라캉이.갖는 지위는 좀 양가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영향력있는 사상가에 속함. 사기꾼이라는.비판은 라캉의 영향에 속하는 것이지.라캉을 축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여겨지지는 않음. 글고 지젝은 신진 철학자로 아직 살아 있는 사람이니 애초에 종합적 평가 자체가 불가능함. 살아있는 시인으로 논문쓰는 경우가 없는 걸 떠올려보면 됨. 단지 당대의 평가 정도는 있을 수 있는데 아무래도 지젝이 대중적인 글을 많이 쓰고 게다가 라캉을 주 참조원으로 쓰니 철학 아니라는 비판을 심하게 받지
살아있는 작가로도 논문은 쓰지. 남들이 매겨놓은 사상가들의 위치나 "자리"보다는 이들 사상가들이 이전 사상가들의 사고를 어떠한 방식으로 읽어들이고 있나, 어떠한 방식으로 전유하고 넘어서나를 유심히 봤음 좋겠어. 가령, 라깡이 프로이트를 어떠한 방식으로 읽었나, 같은. 개설서 대충 훓고 존나 아는 척 말고 원문 찾아볼 생각이나 하셔. 니체, 마르크스, 프로이트는 현대 사상을 조형한 이들이야, 사기꾼은 무슨.
노무현 좋아함? 진보쪽이랑 좌익 노동운동 쪽에서 노무현이 사기꾼 취급 당한다는데 사실임? 나 노사모 가입해서 노란수건 받았는데 회의감든다;;;
근데.그건 푸코나 데리다부터 시작해서 현대철학자들은 싸잡아.그런 취급을 받는 경향이 있음. 단지 철학의 거장을 깊이있게 파고드는 게 아니라.자신의 사상을 말하려는 사람들은 다 그런 비판의 위험에.노출되어 있음. 또 합리주의 영향의.영미철학과.성향이 매우 달라서 미국에서는 더 철학자 취급을 못받고
지젝이 속한 판 안에서 지젝은 상당히 인정받는.철학자. 폰으로 쓸라니 넘 답답하당 일단 라캉의 정통 후계자인 자크알랭밀러에게 배우고 그와 같이 작업을 많이 함. 최근 철학자들 중 또 굉장히.인정받는.알랭바디우와 학문적 관계도 좋음. 어차피 사기꾼 어쩌고 하는 건 헤게모니 싸움이니 이정도 판을 머리에 담아두고 니가 판단하면 됨
살아있는 시인 얘기는.... 논문을 쓰나? 비평을 하지 그 시인 자체에.대한 연구는 불가능한 걸로 알고 있음. 이성복같은 극히.드문 예외를.제외하면... 어쨌든 방점은 종합적인 평가가 불가능하다는 것. 지젝을 이 시점에서 사기꾼이다 아니다 결정하는.것 자체가 원리상 불가능하고 따라서 그렇게.단정하는.사람들을 의심해보라는 말임. 애초에.맑스 라캉.지젝을 묶는
프로이트-라캉 라인은 정신분석 관련해서 묶이고, 라캉-지젝 라인은 거칠게 얘기해서 지젝이 라캉과 마르크스를 잘 버무렸으므로 거칠게 묶으면 묶이지요. 그리고 라캉, 지젝, 마르크스가 사기꾼 취급 당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게, 작금에 유명한 철학자 대부분은 마르크스를 비판적으로 계승했건, 비판적으로 비판했건 마르크스의 자장 안에서 벗어난 놈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더불어 90-2000년대 한참 인기였던 들뢰즈를 보면, 프로이트와 라깡을 신랄하게 까고 있긴 하지만, 그의 담론 중에는 프로이트와 라캉이 끼친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음. 여하튼 서구 철학사의 한 계보를 그은 이들(진행형 지젝을 논외로 치더라도)이 사기꾼이라고 말하는 놈들은 그 스스로 사기꾼이라고 자인하는 것임.
다른 의미로, 앞서 말한 그들을 사기꾼 비스무리하게 지칭하는 철학자, 사상가들이 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철학자들로서 있긴 함. 위의 철학자들이 어떻게 날고 기건 간에, 서양, 유럽적 환경을 반영한 유럽중심주의 철학이라는 의미로 그런 말을 하곤 하나, (이쪽이 주로 탈식민주의 담론과 그 이후 연계된 철학자들) 그들이라고 프로이트니, 라캉을 단순무지하게 썩을 사기꾼으로 매도하지는 않음. 유럽외 현실에 대해 무지하다고 여기고 그들을 충분히 비판하되, 그들을 충분히 공부한 다음에 자신들의 시선으로 비판하니까. 이런게 공부하는 사람들인 거.
라캉은 오쇼 라즈니쉬랑 동급이지 그리고 라캉따위랑 프로이트를 같이 묶냐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과학도 의학도 철학도 아닌 라캉은 딱 오쇼 라즈니쉬지
웃긴게 임상에서 전혀 쓰이지도 이론적으로도 아무 관심도 못받고 프랑스에 라캉 사위랑 라캉 딸, 일본, 우리나라만 라캉 ㅈㄹ게 빨아대요 아주 브루스 핑크 좀 읽고서 라캉 하악하악 으이구
비행기에서 환자 발생했을 때 승무원이 "승객 중에 혹시 의사있으십니까?" 물으면 한의사들이 손 못 든다며? 라캉-지젝이 딱 그 꼴이야. 한마디로, 임상(실제 현장)에서 전혀 쓰이지도, 연구되지도 않음. 철학과생들은 라캉 읽는 애들 있더라. 근데 의대생이 라캉을 배운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