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과를 다니거나 뭐 강의 듣고 배워서 글을 쓰려는 건 바보 같은 짓이지

 

자기 글은 자신만이 쓸 수 있는데 그게 파괴되면 무슨 의미가 있어?

 

어릴 땐 글이 정리가 안 되겠다만 어차피 스스로 계속 쓰고 읽고 나이먹다보면 깨닫는 날이 온다

 

중요한 건 남이 이래라 저래라의 반응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는 거지

 

그렇게 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거지 문학을 배워서 한다는 건 잘못된 짓거리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세계, 자신만의 글이 더럽혀지는 건 옳은 일이 아니다

 

문학은 공장에서 찍어내고 획일화 된 답이 있는 존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