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저 시 읽는거 좋아하고

어렸을 때 부터 그냥 목적이나 방향없이

주저리 주저리 쓰는걸 좋아했던 한 사람입니다.


시도 물론이고 뭐 소설도 딱히 가리진 않았는데요

무언가를 쓴다는게 생각의 정리와 마음의 안정을 갖는데

꽤나 도움이 되더라구요

또 그게 재미있기도 하였구요

덕분에 여친에게 놀랄만한 양의 편지를 써줬고(받은건 쥐부랄만큼..)

문장에 감동을 주입하기 위해서 고심하거나 때로는 시인을 모방하기도 했는데

문득 그 뭔가를 쓰고 읽는다는게 저에게 학문적 관심사와

취미로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모든 전문지식은 디시로 가면 다방면으로 조언을 구할 수 있다고 하여

디시를 뒤적거려도 찾지못하여 아쉬워하는 찰나

갤러리 옆에 역삼각형 화살표를 누르니 추가적인 갤러리가 나오던데 문학이 있더라구요

아 너무 기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아.. 질문의 요지가 간단한데 비해 서론이 너무 길었던건

소극적인 기쁨의 표현이구요


질문드릴게 있는데 시라는걸 꽤 좋아하거든요

표현력과 어휘가 깊고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아.. 정말 다르구나 하는걸

시 읽을 때 마다 느낍니다. 

제 과는 전혀 여기와 상관없는 곳이라 문예창작학과 교수님께 따로 메일이나 다른 방법으로 여쭙고 싶지만

그전에 여기에 글써서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아 또 말이 길어지네


시를 쓰는데 공부해야하는 부분이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학과가 있으니 교육하는 방법도 있을거구요

어떤걸 공부해야하나요 혹은 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에 시공부라고 찾아봐도 뜬구름 잡거나 너무 일률적인 답변들 밖에 없더라구요

가령 느낀 그대로를 쓰는게 시다. 시라는게 주절주절~~


꼭 어떤 방법으로 시 공부를 하는게 좋은지 가르쳐주세요. 도움되는 책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