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란 참혹한 것이다.
그것은 어린아이들이 그리스 비극 배우의 장화에, 다양한 무대 의상 차림을 하고,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면서, 광적으로 신봉하는 대사를 외워서 읊으며 누비고 다니는 그런 무대이다.
젊은이들이 연기를 하는 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삶은, 아직 미완인 그들을, 그들이 다 만들어진 사람으로 행동하길 요구하는 완성된 세상 속에 턱 세워놓는다.
그러니 그들은 허겁지겁 이런저런 형식과 모델들, 당시 유행하는 것, 자신들에게 맞는 것, 마음에 드는 것, 등을 자기 것으로 삼는다.
그리고 연기를 한다.
어리고 아름다운 것 속엔 치욕이 많아. 나 1초전에 이문장 봤다
ㄴ ㅇㅇ. 쿤형 글 . 농담에서 중반즘에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