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면히 들춰본 틀린 시구에는

-화력이 감지되었다.-

고도를 올라가며 느낀 감정

-무서워졌다.-

아기는 울 수 없기에 어물어물거린다.

 

피닉서, 그는 불이 달린 날개를 가진 불꽃천사였다.

그의 부름으로 받은 아기는

무럭무럭 자랐다.

 

"날 수 있겠니?"

 

"....예."

 

나는 그의 1급 애완마인

피닉스를 타고 있었다.

 

가끔씩 불꽃이 온 몸을 휘감을 때마다

배 안쪽이 뜨거워졌다.

 

"좋아 이대로 가는거야."

 

수려한 월아장도의 칼을 옷에 쥔 채로

숨쉬고 있었다.

let's f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