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다
사실 완전히 딥다크한 스릴러랑 주인공 미스터리한 분위기랑 쪼이는 맛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중후반부 드라마의 분위기가 조금 변화되었던게 내 취향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아 아쉬웠던게 약간은 있었음
하지만 잘 뽑은 드라마라고 생각이 든다
연기 연출 스토리 음악 4박자가 거슬리지 않게 어우러진것도 한몫했고 무엇보다도 내가 보는동안에 숨도 못쉬게 만들더라
드라마 자체랑 캐릭터들에 쉽게 몰입하게 만들기도 했고.
또한 내가 보면서 느꼈던게 이 드라마는 단순히 연쇄살인범 찾고 미스터리한 분위기 조성하는 장르고유의 다크+심리스릴러로만 보기에는 애매하다는 생각이었음
중간중간 한국적인 정서?도 있었고 중후반부는 달라진 한주원과 이동식의 관계가 눈에 크게 들어오고 그들이 쌓고 있는 이야기가 확 느껴지더라
"미드풍의 어두운 심리스릴러에 경찰케미를 추가한 대중적인 한식맛을 내는 음식을 만들어보자!" 라는 느낌?
완전히 어두운 장르 고유의 스릴러를 원했던 사람은 취향적으로 아쉬울 수 밖에 없음. (나도 약간은 그랬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음식' 은 잘 만든 음식이라고 생각함. 대중적인 한국맛이 너무 드라마의 주제를 벗어나지도 않았고 다시 한번 더 정주행할때 이전에 느낀 것과 다른 걸 느끼기도 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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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괴물은 csi같은 과학수사형사물이아니다 만양이라는 배경에 등장하는 인물들간 얽히고설킨 사건을 연극같은 시퀀스로 이끄는 인물을 중점을 둔 심리극임 잘쓴 각본이고 작가님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과 호흡이 신선하고 대사들도 재치있고 진부하지않아 좋음 무엇보다 진짜배기연기자들의 연기란 이런것이다를 각각 돌아가며 보여주는 연기괴물들의 최고의 연기판을 잘 완성시
켰다고 봄 더 다크한걸 원하는 갤러들 많은거같은데 작가님 차기작에 소취해보자 김은희작가처럼 대성하시길 계속 장르물집필 해주셨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