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만한 하루를 보낸 탓에 오늘 오후 4시에 일어났다.
이러다가는 정말 안될 것 같아서 인터넷을 하지 않는 절제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다짐을 한 게 무색하게도 2시간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밥을 먹고 정신이 풀어졌을 때, 인터넷을 하려는 욕구가 강하게 든 것이다.
인터넷으로 각성되지 않은 정신상태가 낯설었다.
그래서 난 이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인터넷 대신 책을 읽기로 했다.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이 담배 대신에 니코틴 껌을 씹듯이 난 인터넷 대신에 공부와 관련이 없는 책을 읽으며 갈증을 해소했다.
내가 읽었던 책은 '절제의 성공학'이라는 책으로 절제에 관한 책인데 지금 상황과 딱 알맞은 책이었다.
인터넷을 하려고 하는 정신적인 갈증이 너무 심했는 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책을 완독을 해버렸다.
시간은 많이 소모했지만 인터넷을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이었다.
그렇게 책으로 갈증을 소모하고 러닝으로 기분전환을 하며 오늘을 버텼다.
공부는 여느날과 같이 비슷한 공부량이지만 확실히 정신상태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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