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 직선의 뱀을 나타낸다, 즉 1은 변화하는 시간과 공간을 나타내는 것이다,
반면 0은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원형의 뱀인 우로보로스를 나타낸다, 즉 0은 변화하지 않는 시간과 공간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세상에는 변화하고 달라지는 시간과 공간이 있으며, 또한 변화하고 달라지지 않는 시간과 공간이 있는 것이다.
사실 시간은 달라진다, 시계와 달력의 시간이 흐르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지만 사실 시간은 달라지지 않는다, 즉 사람은 항상 현재에 존재하며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없는것이다, 왜냐하면 과거의 순간에 그것은 과거가 아닌 현재였으며, 미래의 순간으로 가더라도 그것은 이제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실 공간은 달라진다, 지도의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지만 사실 공간은 달라지지 않는다, 즉 사람은 항상 이곳에 존재하며 절대 저곳으로 갈 수 없는것이다, 왜냐하면 저곳으로 간 순간에 이제 그것은 저곳이 아닌 이곳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1은 서있는 사람을 나타낸다, 즉 1은 변화하고 달라지는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반면 0은 비어있는 투명한 공간을 나타낸다, 즉 0은 변화하고 달라지지 않는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즉 변화하고 달라지는 자기 자신이 있으며, 또한 변화하고 달라지지 않는 자기 자신이 있는것이다.
사실 자기 자신은 달라진다, 즉 자신의 몸과 감정과 생각과 기억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사실 자기 자신은 달라지지 않는다, 즉 자신의 몸과 감정과 생각과 기억이 끊임없이 달라지고 변화하더라도, 자기 자신은 항상 동일한 자기 자신인 것이다.
즉 변화하는 시간과 공간은 변화하는 자기 자신에게 적용되어지는 시간과 공간이다. 즉 그것은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에 적용되어지는 시간과 공간이다.
그리고 변화하지 않는 시간과 공간은 변화하지 않는 자기 자신에게 적용되어지는 시간과 공간인 것이다. 즉 그것은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을 바라보는 또다른 관찰자이자 시점에게 적용되어지는 시간과 공간이다.
사실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은 자기 자신이 아니다, 진정한 자기 자신은 그것들을 바라보는 또다른 관찰자이자 시점인 것이다.
0과 1은 더할나위없이 순수한 상태로 불확실성이 없는 가장 단순하고 명료함 그자체임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디지털 세계 그밖에서 벌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