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세상은 세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흑과 백이다, 그것은 형태를 가진 대상들이며, 서로 반대되는 두가지 요소들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그러한 흑과 백을 담고있는 비어있고 투명한 공간이다. 즉 그것은 형태가 없는 무형의 요소인 것이다.
즉 세상은 항상 두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첫번째는 형태의 층이며 두번째는 무형의 층이다, 그것은 마치 상자 속에 들어있는 물건과, 그것을 담고있는 상자와도 같다. 즉 세계는 항상 여러 형태를 가진 대상들이 비어있는 투명한 공간속에 포함되어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또한 형태는 항상 이중성 그리고 가변성과 연관된다. 그것은 항상 서로 반대되는 두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들이 끊임없이 대립하며 충돌하고, 그리하며 항상 끊임없이 달라지고 변화하는 것이다. 반면 무형은 항상 단일성 그리고 불변성과 연관된다. 즉 그것은 항상 단일한 한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리하여 단일한 상태에서 변하거나 달라지지 않고 항상 동일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즉 사람이 세상의 형상들에 중심을 두고 삶을 살아간다면, 그의 삶은 항상 이리저리 휩쓸리며 변화하게 되는 것이며, 끊임없이 두가지 상태와 극단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고통스럽게 돈을 버는것과, 돈을 쓰면서 기뻐하는 것을 반복하는것과 같이 말이다. 또한 타인들의 아래에서 열등감을 느끼는것과, 타인들의 위에서 우월감을 느끼는것을 반복하는것과 같이 말이다. 그건 마치 회전하는 수레바퀴의 가장자리에 있어서, 수레바퀴가 회전하면 위아래로 움직이게 되는것과도 같다.
반면 사람이 세상의 무형에, 즉 비어있는 투명한 공간에 중심을 두고 삶을 살아간다면, 그의 삶은 항상 휩쓸리거나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스스로의 존재 자체로서 만족감과 기쁨을 느끼는것과 같이 말이다. 그것은 마치 회전하는 수레바퀴의 중심에 있어서, 수레바퀴가 회전하더라도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고 항상 동일한 높이를 유지하는 것과도 같다.
즉 사람이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처럼 형태가 있는 자신의 부분을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면, 그의 삶은 항상 흔들리고 휩쓸리게 되는 것이다. 반면 사람이 자신의 몸, 감정, 생각, 기억은 자기 자신이 아니며 진정한 자기 자신은 그것들을 바라보는 또다른 관찰자라는 것을 깨달으면, 그는 항상 휩쓸리거나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유지하면서 삶을 살아갈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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